☞ 주제: 절대로 희망을 포기하지 말라(사도행전 12:1-19)
여러분 누가 치유됩니까? 누가 기적을 경험합니까? 누가 예수님을 만납니까? 끝까지 기대하고 끝까지 믿음을 가지는 자입니다. 사도행전 12 장은 야고보의 죽음으로 시작됩니다. 이 사건은 초대교회에 엄청난 슬픔과 충격이었습니다. 슬픔이 채 가시기 전에 또 베드로도 체포되었습니다. 들리는 소문에는 헤롯이 곧 유월절이 끝나면 베드로도 야고보처럼 칼로 죽인다는 것입니다.
믿는 자들에게 위기는 망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게 합니다.
첫 번째로 기도하는 자에겐 희망이 있습니다. 초대교회 교인들은 얼마 전 야고보가 체포되었을 때도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야고보는 순교하고 말았습니다. 이제 베드로가 체포되었습니다. 똑같은 상황입니다. 얼마든지 기도해 봤자 소용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실망하지 않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때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1) 어두운 감옥에 광채가 나타났습니다(행 12:7).
우리가 기도를 쌓으면 갑자기 빛이 나타납니다. 갑자기 질병의 어둠이 떠나갑니다. 두려움이 떠나갑니다. 불안이 떠나갑니다.
2) 손을 묶고 있던 쇠사슬이 풀어졌습니다. 우리가 기도를 쌓으면 갑자기 쇠사슬이 풀어집니다. 분노의 쇠사슬이 풀어집니다. 중독의 쇠사슬이 풀어집니다. 가난의 쇠사슬이 풀어집니다. 꼬인 인간관계가 풀어집니다. 원한의 쇠사슬이 풀어집니다. 주의 영이 계시는 곳에는 자유함이 있기 때문입니다(고후 3:17).
3) 감옥문이 저절로 열렸습니다(행 12:10). 지금 여러분을 감옥처럼 가두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 문이 열릴 것입니다. 재정의 문이 열립니다. 지혜의 문이 열립니다. 건강의 문이 열립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역사가인 요세푸스는 헤롯이 갑자기 창자에 병이 들어 5 일 만에 54 세의 나이에 죽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계속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대신 우리를 위해 싸워주십니다.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히 10:30)
두 번째로 기도하는 자에겐 감옥 이후 더 큰 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감옥에서 나와 초대교회 교인들을 만나 자신이 감옥에서 나오게 된 일을 자세히 간증하였습니다(행 12:17). 여러분이 겪고 있는 고난은 고난으로 끝나지 않고 간증하게 하실 것입니다. 큰 고난은 큰 간증을 하게 합니다. 그 결과 초대교회는 점점 더 큰 부흥을 하게 됩니다(행 12:24). 베드로는 감옥에서 나온 뒤 더 놀라운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는 과거에 예수님을 부인하고 도망간 겁쟁이 베드로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초대교회를 이끌어 가는 영적 거장으로 살았습니다.
여러분 중에 나는 이제 그만 두는 것이 좋겠다고 포기한 자 있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아직 여러분이 포기하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감옥 안에 갇힌 베드로를 포기하시지 않으신 하나님은 여러분을 포기하시지 않으십니다. 감옥 안에 갇힌 베드로를 쓰신 하나님은 여러분을 쓰시길 원하십니다. 이 믿음으로 다시 기도의 자리에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