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 한 번 뿐인 인생(행 13:1~3)
사도행전 1장에서 12장까지는 예루살렘 초대교회를 중심으로 기록이 되고 13장부터는 안디옥 교회를 중심으로 기록이 됩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유대인교회라고 말한다면 안디옥 교회는 선교가 중심인 이방인들을 위한 교회입니다.
유대인들은 절대로 전도나 선교를 하지 않는다는 것 아십니까? 구약에 유대인들은 아무도 전도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유대인으로 오신 예수님은 유대 민족의 한계를 넘어 세계를 품으셨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마28:19)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막16:15)
예수님은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나타나 하늘로 승천하시기 직전에 성령이 오시면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게 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1:8)
예수님의 영인 성령을 보내시고 예수님의 몸인 교회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머리인 교회는 반드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안디옥 교회의 특징은 선교하는 교회라는 것입니다.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행13:1)
안디옥 교회가 몇 명인지는 알수 없지만 교회를 리더하는 자가 5명이었습니다. 1절에 나오는 바나바, 네게르 사람 시몬, 구레네 사람 루기오, 헤롯의 동생 마나엔, 사울…여기에 나오는 5명은 다 특별한 사람입니다.
주의 일을 하는 자들은 나이를 초월하여 하나가 되고 인종을 초월하여 하나가 됩니다. 참으로 좋은 교회는 귀족이나 천민이나 함께 어울리고 흑인이나 백인이나 구별하지 않고 함께 모이고 부자나 가난한 자나 함께 모이는 교회입니다.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행13:2)
안디옥 교회에 가장 중요한 말씀을 전하는 바나바와 바울을 파송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화를 내거나 성령의 음성에 거역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에게는 우리가 바나바와 바울을 파송한다고 우리 교회에 무슨 이익이 있느냐 하며 큰소리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사울도 안디옥 교회에서 목회를 하다 성령께서 선교사로 떠나라고 할 때 주저하지 않고 떠났습니다. 그의 관심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이 인생을 사는 사명을 분명하게 정하였습니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20:24)
성령하나님은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복음을 듣기를 원하십니다. 복음이 전파되면 어둠에 갇혀 살던 사람이 자유케 되고 참된 가치를 발견하게 되고 어두움이 물러가고 회복과 치유가 일어납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은 예수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현재의 비전을 바꾸고 미래의 비전을 바꾸십시오 우리도 바울처럼 복음에 사로 잡혀 사는 자로 살아야 한다. 우리의 삶의 목적은 하나님의 사명을 이루는 것입니다. 한번뿐인 인생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은혜를 드러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