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03 매일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라
감리교의 창시자인 존 웨슬레가 6살 때 집에 큰불이 났다. 그때 그가 간신히 구출된 직후에 바로 지붕이 무너져 내렸다. 그 사건을 웨슬레는 평생 잊지 않고 자신을 ‘타다 남은 불 꼬챙이’로 여겼다.
그렇게 계속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생각하며 살다 보니 ‘타다 남은 불 꼬챙이’가 ‘타오르는 불방망이’가 되어 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도자가 되었다.
은혜를 계속 기억하면 은혜가 계속 넘치게 된다.
우리에게 주어지는 모든 날들은 다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오늘 내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은 그 어떤 것도 은혜가 아닌 것이 없습니다.
내 생명이 하나님의 주신 특별한 은혜이고 내 가족이 하나님의 주신 은혜이고 내 눈에 보이는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이고 다 귀에 들리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오늘이라는 하루는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어제 죽은 모든 사람에게는 주시지 않는 오늘 살아 있는 자들에게만 주시는 특별한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을 당연하게 여기면 안됩니다.
다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은혜입니다.
만약 우리가 내게 주어진 모든 것을 그분이 특별하게 주신 은혜임을 안다면 절대로 아무렇게나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내게 주신 모든 것을 소중하게 여긴다면 정말 소중한 보물이 될 것입니다.
보물을 보물로 보지 않는 자는 보물을 쓰레기처럼 버리게 됩니다.
여러분의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신 보물로 여기게 낭비하지 마십시오.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세월을 낭비하는 자입니다.
1초가 모여 1시간이 되고 하루가 모여 인생이 됩니다.
하루는 작은 인생입니다.
모든 시간을 다 아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