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2. 14. 한 사람이 산다면

고려 말의 학자였던 문익점(文益漸, 1329(충숙왕 16년)∼1398(태조 7년)은 1363년에 원나라에 사신으로 갔다가 누명을 쓰고 남쪽지방인 운남으로 귀양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지방 사람들이 입고 다니는 옷을 유심히 살펴보니까 고려에서는 볼 수도 없는 무명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무명옷은 목화로 만들어진 옷입니다. 문익점은 생각하기를 “우리 고려도 저런 목화를 재배하기만 하면 백성들이 따뜻하고 질긴 무명옷을 입을 수 있겠구나. 생각하고 목화씨를 고국으로 가지고 가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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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기쁨의교회 행사

12월 1일(월) 월삭새벽예배 12월 1일(월) ~ 2일(화) 제 6차 예나주세미나(소망수양관, 경기도 광주) 12월 7일(주) 성찬식, 정기당회, 코너스톤 모임, 제직회 12월 14일(주) 설립 25주년 감사예배(강사: 이현국 목사), 셀장 및 리더모임, 공동의회 12월 21일(주) 성탄전야제 12월 24일(수) ‘성탄은 선물입니다’ 청청행사 12월 25일(목) 성탄감사예배 12월 28일(주) 졸업감사예배 12월 31일(수) 송구영신예배 *1월 4일(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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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2. 07. 인생에 가장 중요한 질문

인생에 가장 중요한 질문은 내가 어디에서 왔고 무엇을 하다가 어디로 가는가입니다. 이 질문은 모든 사람들이 다 하는 질문입니다. 이런 질문을 하지 않는다면 그는 사람이 아닙니다. 무신론자인 니체는 인간은 어디에서 왔는지 모른다, 무엇을 하든 최고의 가치를 창조하며 살면 된다. 고 말하였습니다.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 모르는 자는 그저 이 땅에 살아 있는 동안 내 자신의 성공만을 위해 살다가 결국에서 허무한 인생을 마치고 맙니다. 톨스토이는 젊은 시절 그의 작품을 통해 큰 성공을 하였고 재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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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1. 30. 바하의 평안

요한 세바스찬 바하는 1685년 독일 아이제나흐의 음악가 집에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어머니가 9살 때 죽고, 아버지는 10살 때 죽어, 그는 큰형의 집에 얹혀 살았습니다. 그는 15세에 가난한 자들을 위해 세운, 무료로 숙식을 제공하는 미하엘 교회 소속 학교에서 공부하였습니다. 바하는 미하엘 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을 가야 했습니다. 그러나 대학에 갈만한 돈이 없어서 진학을 포기하였습니다. 대신 생활 일선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는 곧 보나파치우스 교회 오르가니스트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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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1. 23. 종교인에서 예수를 따르는 자로

2025. 11. 23 종교인에서 예수를 따르는 자로 한 사람을 소개하겠습니다. 팀켈러는 미국 펜실베니아주의 앨런타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예수를 잘 믿는 집안에서 자랐고 교회에도 열심히 다녔습니다. 하지만 겉으로만 기독교인이었지 복음이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그에게 신앙은 그냥 도덕적인 체계일 뿐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노력으로 하나님께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느꼈고, 진정한 의미에서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는 없었습니다. 어쩌면 그는 종교행위만 하는 바리새인과 같았습니다. 켈러는 대학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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