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6.20 용서의 삶은 위대하다.

  1987년 북 아일랜드의 수도 펠 패스트 서부의 작은 마을에서 재향 군인의 날에 나라를 위해 죽은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모인 기독교 신자들 위로 IRA 테러 단이 던진 폭탄으로 11명이 죽고 64명이 다쳤습니다. 이 테러가 다른 많은 테러보다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준 것은 부상자 고든 윌슨의 반응 때문입니다. 그는 아일랜드에서 살아가 북 아일랜드로 와서 포목상을 하며 사는 신앙이 좋은 기독교인이었습니다. 폭탄이 터지자 윌슨은 스무살난 딸 마리와 함께 콘크리트 벽돌 밑에 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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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6.13 날개를 다친 새도 다시 날 수 있습니다.

미국에 가스펠 송 가수인 피터 빌혼이라고 하는 분이 있는데 그 분이 어떤 때에 아이오와 주에 있는 포트메디슨 형무소에 가서 가스펠 송으로 전도하면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 때에 부른 노래 가운데 “날개가 상한 새는 날 수 없습니다” 하는 노래입니다. 이 노래를 듣고 죄수 하나가 찾아와서 울면서 “날개가 상한 새는 영영 날 수 없는 겁니까?” 하고 슬픈 얼굴로 묻습니다. 아무 대답도 못 했습니다. 그래 집에 돌아왔는데 이게 기억에서 지워지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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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6.6 실패와 고난은 자산이다.

미국의 제36대 대통령인 존슨 대통령은 사람을 채용할 때 분명한 기준이 있었습니다. 그는 너무 이른 나이에 빠르게 출세한 사람과 단 한 번의 실패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채용을 꺼렸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너무 빠르게 출세한 사람은 독선적이기 쉬우며 실패의 경험이 없는 사람은 남의 아픔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인생이라는 여정 가운데 늘 순항만 하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사나운 바람을 만나기도 하고, 때로는 거친 폭풍우를 만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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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5.30 말씀이 주는 은혜

말씀이 주는 은혜   지난 주에 한 목사님을 만나 대화를 하는 중 그 목사님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나이 50되어 회사를 다니다가 신학을 공부하고자 하였으나 사모가 많이 반대하였다. 그러던 중 3째 딸이 태어나서 혈소판에 문제가 생겨 많이 아팠다. 목사님은 더 이상 주저하지 않고 신학을 공부하고 목회자가 되었다. 누군가의 소개로 노인들이 주로 있는 요양원에서 특수 목회를 하게 되었다. 목회를 한지 6년이 되던 해 사모가 몸의 상태가 좋지 않아 서울 아산 병원에 가서 종합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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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5.23 남는 것은 사랑뿐이다.

김새별. 그는 죽은 사람들이 남긴 유품을 정리하는 사람으로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 책에 나오는 글을 소개합니다.   나는 15년째 유품 정리사로 살고 있다. 나는 죽음이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삶과 죽음과 한 가운데서 누군가를 사랑하며 사는 것이 삶의 큰 힘이 된다. 우리에게 정말 남는 것은 돈도 집도 명예도 아니다. 누군가를 마음껏 사랑하고 사랑받았던 기억 오직 그것 하나뿐이다. 내 가족 내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만 있다면 사랑만 있다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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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5.16 교회소식

2021 선교학교(비대면)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주보에 함께드린 신청서를 작성하셔서 헌금함이나 사무실로 제출해주세요. 온라인 신청 (클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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