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아 주안에서 순종하라(엡6:1-3)
바울은 왜 자녀들에게 자신들의 위치를 인식하고 순종하라고 할까요?

첫째는 “이것이 옳기 때문입니다”:
부모님께 순종하는 것은 너무나 간단하고 명료하게 당연한 것입니다. 인류를 창조 질서로 만드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도 이러한 자연의 원리에 예외가 될수 없습니다. 모든 인간은 상식적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도 이러한 자연적 원리에 예외가 아니셨습니다.  주님은 비록 하나님의 독생자로써 성육신하여 아버지의 일을 위해 이땅에 오셨다는 의식을 가지고 계셨지만 주님은 자신의 자녀 됨과 부모의 위치를 인식하고 그의 부모에게 순종하며 받드셨습니다.

두 번째는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기 때문입니다:
왜 하나님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라고 하셨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은 이 계명이 인간 상호 간의 관계에서 상대적으로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이스라엘 백성의 심중에 각인시키기 위해서 첫째 계명으로 두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그 계명을 무시하면 사회의 붕괴에 이르게 되는 율법들 가운데 하나라는 것입니다.
가장 으뜸 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우리가 받은 은혜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늘로부터 오신 주님으로부터 구속의 은혜를 받은 자들입니다. 친히 아버지의 율법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율법의 의가 되셨습니다. 우리 주 구주를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서 계명을 영예롭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