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이루어진다.(6)
좋은 관계를 만드십시오.
창 45:1-15
큰 비전을 이루는 사람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건강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저는 군대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우리 집 앞 가게에 있는 오토바이를 빌려 타게 되었습니다. 비가 오는 날 속도를 내고 달리는 중에 한 어린 꼬마가 나타나 급정지를 하자 큰 도로에서 오토바이는 빗길에 넘어지게 되었고 저는 길바닥에 내동댕이치게 되었고 오른 손 손바닥에 살점이 뚝 떨어져 나갔습니다.
몇 달이 넘도록 붕대를 감고 다녔습니다.
어느정도 치유가 되어 손에 있는 붕대를 풀고 다니자 사람들을 만나면 오른 손을 내밀고 악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얼마나 내 아픈 손바닥을 꽉 꽉 잡는지 제가 깜짝 깜짝 놀라고 심지어 제 손을 세게 잡았다고 화도 내었습니다.
문제는 내 손을 잡은 자들에게 있는 것이 아니고 다친 손을 가진 제가 문제였습니다.
상처는 상대방이 문제가 아니라 다친 내가 문제인 것입니다.
다친 사람이 주위 사람을 다치게 합니다.
아픈 사람이 주위 사람을 아프게 합니다.
사람마다 아픈 상처가 없는 자가 없습니다.
아버지에게 상처를 받은 자가 있고 어머니에게 상처를 받은 자가 있고 형이나 누나들에게 상처를 받는 자가 있고 동생들에게 상처를 받은 자들이 있습니다.
선생님에게 상처를 받은 자들이 있고 학교에서 선배나 후배에게 받은 상처가 있습니다.
또 결혼을 해서 부부에게서 받은 상처도 있습니다.
또 사회에서 직장상사나 직장 부하에게 받은 상처도 있습니다.
어짜피 사람든 다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나도 상처를 받고 나도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상처중에 가장 큰 상처가 바로 가족들에게 받은 상처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여러분들이 상처를 회복하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