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28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주로 모십시오.
고전1:9
제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저의 교회 목사님께서 제가 목사가 될 꿈이 있다는 것을 아시고 저를 가끔 불러서 목사 후보생 양육을 해 주셨습니다.
한번은 저에게 예수님을 설명해 주시면서 예수님은 완전한 사람이시고 완전한 신이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 둘 중에 하나라도 믿지 않으면 이단이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맞습니다.
예수님은 완전한 사람이시고 완전한 신이십니다.
예수님이 완전한 사람이었다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일들이 가득합니다.
예수님은 유대 땅 베들레헴 말구유에서 어린 아이로 태어났습니다.
예수님은 12살까지 목수인 요셉의 아들로 자랐습니다.
예수님은 나이 30에 요단강에 가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몸을 가지고 계셔서 피곤하여 배에서 곤히 잠이 드셨고, 목이 말라 사마리아의 수가성에서 여인에게 물을 달라고 하셨고, 배가 고파 사단에게 돌을 떡으로 만들어 먹으라는 시험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도 인간의 감성을 그대로 가지고 계셔서 나사로가 죽었다는 말에 우시기도 하셨고, 성전에서 양을 팔고 돈을 바꾸는 자들에게 채찍으로 그들을 내어 쫒으시면서 화를 내셨고, 예수님의 설교를 듣고 있는 자들이 먹을 것도 먹지 않고 계속 설교를 듣고 있는 것을 보시고 5병2어로 그들을 먹이시는 사랑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어린 시절 육신의 부모인 요셉과 마리아에게 순종하였고 광야에서는 사단에게 시험도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설교에는 보통 사람과 다르게 탁월함이 넘쳤습니다.
그래서 일반 세상 사람들도 예수님을 세계 3대 성인 중에 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존경합니다.
여기까지 예수님이 사람임을 부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문제는 예수님이 완전한 사람이면서 완전하신 신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이지만 완전하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입니다.
세계 성인들은 아무도 자신을 신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마호메트, 석가, 공자, 마리아 그들은 아무도 자신이 살아 있는 동안 신이라고 말한 자가 없었습니다.
오직 예수님만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씀하였고 자신이 하나님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얘기지만 불교의 창시자인 석가모니에게 죽은 아들을 살려 달라고 애원하는 코타미 여인에게 아이를 내려놓고 마을로 내려가 삼대나 사대까지 집안에 죽은 자가 없는 집에 가서 볍씨를 가져 오라고 했습니다.
결국 석가모니는 죽음이란 그녀에게만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찾아오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그녀가 그런 집안을 찾지 못하고 그냥 돌아오자 석가모니는 사람이 죽고 사는 것이 하늘의 이치거늘 난들 어찌하겠는가? 하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죽은 야이로의 딸을 살려 내고 죽은 지 나흘이나 되는 나사로를 살렸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고 말씀하였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증명해주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