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12

다시 시작하십시오.

슥1:7-21

 

체로키부족에게는 손자들에게 인생의 원칙을 가르쳐 주는 지혜로운 할아버지에 관한 전설이 전해집니다.

할아버지가 손자를 앉혀놓고 말합니다.

“얘야 모든 사람 안에는 두 마리의 늑대가 살고 있지…

한 마리는 악한 늑대란다. 이 늑대는 분노와 질투 용서하지 않는 마음 교만 게으름 불평불만으로 똘똘 뭉쳐있단다.

또 한 마리의 늑대는 사랑과 친절 겸손과 절제, 감사란다 이 두 마리의 늑대가 우리 마음 안에서 늘 싸우고 있단다.

어린 손자가 잠시 생각하다가 입을 열었습니다.

“할아버지 그럼 어떤 늑대가 이길까요?

할아버지는 빙그래 웃으며 말합니다.

“그야 네가 먹을 것을 많이 주는 늑대지”

 

여러분 여러분의 미래를 생각하며 염려 근심 걱정 불평 불만을 많이 하면 악한 늑대에게 먹이를 주는 그런 부정적인 특성만 점점 더 강해집니다.

여러분이 직장에 대해 불평을 많이 합니까? 늘 사장 욕을 합니까? 회사가 제대로 대우를 안해 준다고… 일을 너무 많이 시킨다고… 나는 되는 일이 없다고 신세타령만 합니까?

불평을 하면 일시적인 해방감은 느낄지 몰라도 한번 피맛을 본 늑대는 점점 더 많은 피를 원합니다. 한번 불평하면 계속 불평하게 됩니다.

불평하고 싶은 유혹이 밀려옵니까?

그때 감사하면 좋은 미래가 열리고 그때 불평하면 더 나쁜 미래가 열릴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 눈에 보이는 환경만 바라보고 불평 속에 산다면 좋은 미래가 열리지 않습니다.

내 환경 너머에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위해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 하나님을 바라본다면 풍성한 삶이 열릴 것입니다.

 

지난주에 본 스가랴 1장 1-6절은 스가랴서의 서론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하나님은 성전건축을 하다 중단하고 낙심과 포기와 절망 속에 사는 그들에게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든지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살아납니다.

아무리 망한 사람이라도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스가랴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한지 삼개월 만에 또 다시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였습니다.

“다리오 왕 제이년 열한째 달 곧 스밧월 이십사일에 잇도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니라.” (슥1:7)

스가랴서 1장 1절에는 다리오왕 제 이년 팔월에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였다고 하였는데 1장 7절에는 열한째 달에 또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였다고 기록합니다.

우리의 삶에는 늘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여야합니다.

오늘 말씀이 여러분의 영혼 깊숙한 곳에 침투해 들어오는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