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23
원더풀 라이프 6.
기도로 하나님의 손을 잡으라.
출17:8-15
하나님은 5일 동안 온 세상을 만드시고 제일 마지막 6일째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왜 하나님은 사람을 제일 나중에 만드셨습니까?
온 세상은 엑스트라에 불과하고 사람이 주역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창세기를 보면 총 50장인데 천지창조에 대한 글은 창세기 1-2장 뿐이고 나머지 48장은 모두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우리 생각에는 창세기는 우주의 기원과 천지창조를 더 중요하게 다루어야할 것 같은데 하나님은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를 더 많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은 온 우주보다 작고도 작은 사람에게 더 큰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에게 우주보다 귀한 특별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에덴동산에 아담과 하와를 만드시고 이 세상에서 번성하고 이 세상을 다스리고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아담에게는 이 세상에서 번성케 될 축복이 있었고 온 세상을 다스릴 능력이 있었습니다.
아담은 이 세상의 피해자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다스리고 지키는 이기는 자로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그가 범죄하여 하나님과 관계가 깨어지자 열등감과 외로움과 자원고갈이라는 고통이 왔습니다.
하나님과 관계가 깨어진 사람에게는 언제나 자원고갈이라는 부족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내셔서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깨어진 관계를 잇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셨습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에게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것은 신성모독이요 천벌 받을 짓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불렀습니다. 이것은 그 당시의 문화로서는 혁명이며 충격이었습니다.
인류 역사상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른 사람은 예수님 밖에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예수를 믿는 모든 자를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를 수 있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을 마음껏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저 멀리 떨어진 무서운 신이 아니라 내 아버지가 되면 아버지가 가지고 있는 모든 부유함을 아들인 우리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는 특권이 생긴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무슨 일을 하든 지원고갈이라는 벽을 만납니다.
그러나 기도로 하나님의 손을 잡으면 부유함이 들어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삶을 풍성케 하려고 오셨습니다.
원더풀 라이프는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가 생길 때 이루어집니다.
어느 날 한 아주머니가 벨 소리에 집 문을 열자 문 앞에 있는 소년을 말했습니다.
아줌마 연필 한두 자루만 팔아 주세요. 이걸로 우리 마을에 세울 210억 원 짜리 병원 설립을 도와 줄꺼예요.
아주머니가 말했습니다. “얘야 너 같은 어린아이 혼자서 이 몇푼 짜리 연필을 팔다니 어느 세월에 그 거대한 목표를 달성하겠니! “어 아줌마 저 혼자가 아니예요. 저 거리 건너 저 애를 저좀 보세요. 그 애는 제 짝꿍이예요 그 애가 돕고 있어요. 우린 정말 함께 일하고 있단 말예요”라고 소리쳤습니다.
이 소년은 자기보다 더 나을 것 없는 짝궁에게 상당한 믿음을 갖고 큰 병원을 지으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초라한 친구가 아닙니다. 온 우주를 만드신 분이십니다. 그분을 동역자로 삼고 그분의 손을 잡는 다면 엄청난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우리는 원래 이 땅에서 풍성한 삶을 살게 되어 있습니다.
그 풍성한 삶의 모든 근원은 나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그분에게서 나왔습니다.
그분과 친밀한 시간을 가지지 않는데 풍성함이 있다면 그 풍성함은 모조품이며 가짜입니다.
참 풍성함은 그분과 시간을 보내고 그분과 친밀한 관계를 가질 때 생기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비참하게 살라고 창조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초라하게 살라고 창조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풍성한 비전을 가지십시오. 그 비전들을 종이에 적으십시오.
그리고 믿음을 가지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시고 긍정적인 말을 하십시오.
그 다음 그 비전을 놓고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비전은 기도의 눈물을 먹고 자랍니다.
비전은 내가 이루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평범한 우리의 노력으로는 그 풍성한 비전을 이룰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지도자로 세울 때 제일먼저 기도의 능력을 알게 하였습니다.
성경에 여호수아라는 이름이 처음 등장하는 장면이 바로 출애굽기 17장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하여 기적적으로 홍해를 건너고 르비딤 광야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그때에 아말렉 군들이 나타나서 광야의 첫 전쟁을 치르게 됩니다.
모세는 산꼭대기로 올라가고 여호수아는 430년 동안 노예로 살았던 오합지졸들을 데리고 전투에 임합니다.
출 17장 10-13절을 읽겠습니다.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로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하나님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파하니라”
모세가 산에 올라갈 때 아론과 훌이 함께 갔습니다.
아론은 모세의 형이고 훌은 모세 누나의 남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론과 훌은 모세의 기도하는 팔이 내려오면 붙잡아 주었습니다. 이것은 기도의 동역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이것이 기도의 삼겹줄입니다.
여기에 주목할 것은 모세의 팔이 올라가면 전쟁이 이기고 팔이 내리면 전쟁이 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기도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생의 승리는 기도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기도는 상황을 변화시킵니다.”
“기도는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기도는 나를 변화시킵니다.”
14절을 읽겠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도말하여 천하에서 기억함이 없게 하리라”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 사건을 성경책에 기록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에 이것을이 말하는 것은 모세가 기도의 손을 올리면 전쟁이 이기고 기도의 손을 내리면 전쟁이 지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이 사건을 통해 여호수아에게 기도의 힘을 귀에 외우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이 기도라는 것을 체험으로 알게 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녀들에게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을 한 가지를 가르치라면 무엇을 말하겠습니까?
실력이 아니라 기도의 힘이 되기 바랍니다.
15절을 읽겠습니다.
“모세가 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여호와 닛시라는 말은 여호와의 깃발이라는 말입니다. 그 깃발은 승리를 상징하는 깃발입니다. 즉 하나님은 승리의 깃발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에 승리를 가져다주시는 분이십니다.
아무리 가난하고 아무리 부족한 사람이라고 하여도 하나님을 붙잡는 자는 승리하는 인생이 됩니다.
여호수아가 전쟁에서 이긴 것은 싸움을 잘 하였기 때문이 아닙니다. 전술이 좋았기 때문도 아닙니다. 오로지 기도 때문이었습니다.
여호수아는 기도의 힘을 이론으로 배운 것이 아니라 체험으로 알았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나중에 모세가 사라진 뒤 가나안땅에 들어가 오로지 기도에 힘썼습니다.
그는 여리고성 앞에서 기도하였습니다. 그는 요단강 앞에서 기도하였습니다. 그는 가나안 북방 다섯 왕과 싸우기 전에 기도하였습니다.
그는 오로지 기도로 가나안 땅 전부를 차지하였습니다.
리더는 기도의 힘을 알아야합니다. 리더는 기도의 힘을 체험해야합니다. 리더는 매일 기도의 시간을 가져야합니다.
기도의 힘을 모르는 자는 리더의 자격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인생의 피해자로 사는 것이 아니라 승리자로 살길 원합니다.
그 승리자로 살 수 있는 비결이 바로 하나님의 손을 붙잡는 기도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힘을 얻는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