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 26. 창세기7.

창3:20-24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십시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온 우주 만물이 지어진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지구가 생긴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아담이 하나님의 손으로 지음 받아 이 땅에 태어난 것도 은혜입니다.

아담이 기쁨이 넘치는 에덴동산에서 살게 된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아담에게 돕는 배필인 하와를 주신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아담이 에덴동산의 모든 실과를 마음대로 먹을 수 있게 된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얼마나 풍성한지 죄를 범한 자에게도 은혜를 부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창세기 2장에 보면 하나님은 에덴동산에 아담과 하와를 만드시고 동산의 모든 것을 마음대로 먹되 한 가지 선악과는 먹지 말라고 하시면서 그것을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는 다고 하셨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창2:17)

하루는 뱀이 하와에게 와서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처럼 된다고 유혹하여 그만 그 선악과를 먹고 또 남편인 아담도 먹게 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독립을 원하였습니다.

그들은 탕자의 비유에 나오는 탕자처럼 풍족한 아버지를 떠나 아버지와의 관계를 끊고 자유로움을 것을 선택한 것입니다.

그로 인해 아담은 하나님과 분리가 되어 영적으로 죽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선악과를 먹은 것은 그냥 작은 실수나 착오가 아닙니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은 것은 세상에 죄가 들어오게 한 것입니다.

선악과를 먹은 것은 사망이 들어온 것입니다. 그리고 이 죄성은 아담의 모든 후손들에게 유전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롬5:12)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것은 마치 댐이 터져 온 들판의 농작물들과 가축들과 집들이 다 물에 잠긴 것과 같습니다.

걷잡을 수 없는 죄와 죽음과 사망이 온 세상을 덮은 것입니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자 아담이 다스려야하는 모든 피조물들이 병들고 고통을 받게 되었습니다.

선악과를 먹은 것은 불신, 불순종, 교만,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 하나님으로부터 독립, 내 중심, 내 욕심대로 사는 삶을 말합니다.

불순종은 작은 실수가 아닙니다. 불순종안에는 타락이 있고 싸움이 있고 도둑이 있고 간음이 있고 거짓이 있고 타락이 있고 살인이 있고 온갖 종류의 모든 죄가 다 들어 있습니다.

한번 불순종은 만번의 불순종을 여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번 불순종을 하면 안됩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음으로 이 세상에 죄가 밀물처럼 덮쳤습니다.

온 세상이 악한 욕망의 늪에 빠졌습니다.

하나님중심에서 자아 중심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 사랑에서 세상 사랑이 시작되었습니다.

희망이 넘치는 세상이 절망이 가득한 세상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