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설교 2017. 3. 26
창6:13-22
방주를 지으십시오.
지금의 시대를 말세라고 말합니다.
말세를 살아가는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합니까?
예수님은 말세에는 노아의 때와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마24:37-39)
그래서 말세를 살고 있는 우리는 노아를 보면서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를 찾아야합니다.
이제 오늘 본문에 나오는 노아를 살펴보겠습니다.
노아는 창세기에 나오는 고시조 10대 조상 중에 마지막 10대 손으로 태어났습니다.
그가 태어난 시대는 아담으로부터 시작한지 1056년 쯤 됩니다.
노아가 태어난 지 500년이 지나 노아의 아들이 태어난 해는 1556년 쯤 됩니다.
인류가 시작된 지 1500년 만에 세상은 엄청나게 타락하였습니다.
얼마나 타락하였는지 죄악이 온 세상에 흘러 넘쳤습니다.
성경은 그 타락을 이렇게 기록합니다.
“그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부패하여 포악함이 땅에 가득한지라” (창6:11)
‘부패’라는 ‘샤하트’는 속이 썩어서 회복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과일을 먹으려고 할 때 속이 완전히 썩으면 방법이 없습니다. 버려야합니다.
‘포악’이라는 ‘하마스’는 살인, 강도, 약탈, 강간, 폭력을 말합니다.
창세기 6장에는 이 부패와 포악이라는 단어를 11절에 이어 계속 기록합니다.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부패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부패함이었더라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창6:12-13)
여러분 창세기 1장에서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를 7번이나 말씀하셨는데 지금 창세기 6장에서는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부패하였으니,,, 부패하였더라” 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오늘 하나님이 여러분을 보시면 무엇이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보시기에 참 좋았더라.”입니까? “보시기에 부패하였더라.”입니까?
여러분은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자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