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위로자로 사십시오(창 24:61~67)
인생은 살다보면 누구나 생각지 않았던 큰 어려움을 당하기도 합니다. 직장을 잃거나, 큰 병에 걸리거나, 가족을 잃게 되는 등 큰 슬픔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오늘 사랑하는 어머니를 먼저 천국에 보내고 큰 슬픔 중에 있는 이삭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인생의 두 가지 위로를 보겠습니다.
첫 번째 사람이 주는 위로입니다
여러분 고난의 현장에서 나눌 수 있는 최대의 위로는 바로 함께 있어 주는 것입니다.
“너희를 위한 우리의 소망이 견고함은 너희가 고난에 참여하는 자가 된 것 같이 위로에도 그러할 줄을 앎이라” (고후1:7)
사람은 아무리 큰 고난이 있어도 함께 하는 자가 있다면 위로를 얻고 희망을 가집니다. 이삭은 자신을 끔찍이 사랑했던 어머니 사라가 사라진 후 리브가를 만나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리브가는 이삭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삭은 리브가를 사랑할 때 위로를 얻었습니다.
“이삭이 리브가를 인도하여 그의 어머니 사라의 장막으로 들이고 그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사랑하였으니 이삭이 그의 어머니를 장례한 후에 위로를 얻었더라” (창24:67)
보통 우리는 위로는 누군가 나를 사랑해줄 때 위로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성경은 반대로 우리가 누구를 사랑할 때 위로가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큰 슬픔에 빠졌습니까? 위로해 달라고 사랑을 구걸하지 마시고 그냥 남들을 내가 먼저 사랑을 하십시오. 그러면 오히려 위로를 받게 됩니다.
두 번째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로입니다
리브가를 데리고 온 사람은 엘리에셀이지만 사실 엘리에셀에게 리브가를 만나게 해 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이삭은 리브가를 만나자 어머니를 잃은 그 긴 슬픔은 끝이 났습니다.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그것은 하나님이 위로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오 자비의 아버지시오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고후1:3)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위로가 하나님에게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모든 고통, 고난, 가난, 슬픔, 눈물, 상처, 분노, 억울함을 다 위로하시는 모든 위로의 원천이십니다.
누가 이런 위로를 할 수 있겠습니까? 오로지 성령 하나님만이 가능하십니다.
하나님은 아픈 자를 치유하시고 아픈 자를 위로하길 원하시고 가난한 자는 부유한자가 되어 가난한 자를 돕길 원하시고 가정이 어려운 자는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 가정을 돕는 가정 사역자가 되길 원하십니다.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 여러분을 도우시는 성령님이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