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 기다리시는 하나님(호 5:1-6:1)
호세아 5장은 죄에 대해 경고하시는 하나님과 동시에 사랑으로 기다리시는 하나님이 나옵니다.
첫 번째, 죄를 경고하시는 하나님입니다.
1-5절은 네 가지 죄가 나옵니다. 첫 번째 죄는 우상숭배입니다(1절), 두 번째 죄는 살인입니다(2절).세 번째 죄는 음행입니다(3절). 네 번째 죄는 교만입니다(5절). 우상숭배, 살인, 음행, 교만이 가득한 자들이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지 않고 그냥 복만 받기 위해 양과 소를 가지고 제사를 드리려고 찾아와도 하나님은 만나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이 바뀌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용할 수 있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의 속마음을 보십니다. 인생의 키는 사람이나 환경에 있지 않고 하나님에게 있음을 알아야합니다. 사람의 모든 문제는 내가 육체적으로 노력하고 내가 환경을 바꾼 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지면 모든 것이 다 무너집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멈춘다면 아무리 노력을 해도 다 헛수고일 뿐입니다.
두 번째, 죄를 회개하기까지 기다리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들이 그 죄를 뉘우치고 내 얼굴을 구하기까지 내가 내 곳으로 돌아가리라 그들이 고난 받을 때에 나를 간절히 구하리라” (호5:15)
우상숭배, 살인, 음행, 교만은 다 내가 주인이 되어 세상에 푹 빠져 사는 삶의 결론입니다. 이 4가지는 다 하나님을 떠나 내가 주인이 되어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기다리시면서 두 가지를 요구하십니다.
첫 번째로 그 죄를 회개하길 요구하십니다. 하나님 없이 내 힘으로 내 꿈, 내 야망을 이루겠다며 사는 것을 회개하십시오. 그것이 우상숭배며 교만입니다. 내 힘으로 내가 성공하면 나를 높이고 나에게 영광을 돌리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죄악입니다. 오늘 내가 주인이 되어 하나님 없이 사는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길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세상 사랑을 버리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기까지 기다리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고난을 주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고난 받을 때에만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구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큰 고난 속에 있어도 포기하지 마십시오. 고난 때문에 망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찾지 않아서 망합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기다리시고 계십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포기할 수 있어도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를 포기하시지 않으십니다. 그분에게 치유 있습니다. 회복이 있습니다. 은혜가 있습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사랑이 있습니다. 그분에게 세상에서 찾을 수 없는 놀라운 평안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죄된 우리를 한없이 기다리십니다. 은혜 베푸시길 위해 기다리십니다. 긍휼히 여기시기 위해 기다리십니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호6:1)
이것이 하나님의 본심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