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 날마다 성령충만하십시오 (행 5:17-42)
오늘 사도행전 5장 후반부를 살펴보면서 사도들에게 일어난 일을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감옥 문이 열렸습니다.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 즉 사두개인의 당파가 다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여 일어나서 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었더니” (행5:17-18)
사도들이 예루살렘 전역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질병을 치유하자 대제사장과 종교지도자들이 시기심이 가득하여 다시 사도들을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사도들이 체포되어 감옥에 갇히자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나 옥문을 열고 끌어내었습니다.
“주의 사자가 밤에 옥문을 열고 끌어내어 이르되” (행5:19)
사도들은 성령충만한 자였습니다. 성령충만 하다는 것은 성령하나님 충만하다는 말입니다. 성령하나님 충만한 자는 감옥이 가두어 둘 수 없습니다. 성령충만하십시오. 내 안에 욕심충만을 버리고 탐욕충만을 버리고 세상충만을 버리고 교만충만을 버리고 성령하나님 충만으로 채우십시오.
두 번째로 돕는 자가 나타났습니다.
사도들은 감옥에 들어갔다가 주의 사자가 나타나 옥문을 열고 끌어내 주었습니다. 다음날 대제사장은 옥이 텅 빈 것을 알았습니다. 사도들이 성전에서 계속 복음을 전하는 것을 알고 붙잡아 문책하면서 사도들을 모두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그들이 듣고 크게 노하여 사도들을 없이하고자 할새” (행5:33)
이제 사도들은 죽음의 위기 앞에 몰렸습니다. 이 때 생각지도 않았던 가말리엘이 나타납니다.
“바리새인 가말리엘은 율법교사로 모든 백성에게 존경을 받는 자라 공회 중에 일어나 명하여 사도들을 잠깐 밖에 나가게 하고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너희가 이 사람들에게 대하여 어떻게 하려는지 조심하라” (행5:34-35)
초대교회 사도들에겐 누구하나 그들을 돕는 정치적 세력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백성들에게 존경을 받는 가말리엘이라는 율법학자가 일어나 사도들을 죽이는 것을 조심하라고 말하였습니다. 참으로 이상한 점은 그들이 조금 전에 사도들을 모두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가말리엘의 말을 듣고 옳게 여겨 마음을 바꿔 사도들을 풀어 주었다는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언제나 적절한 때에 우리는 돕는 자들이 나타납니다. 큰 위기가 나타났습니까?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을 돕는 분이 계십니다.
세 번째로 주를 위해 고난 받는 것을 기뻐하였습니다.
대제사장과 종교지도자들은 사도들을 풀어 주기 전에 채찍으로 심한 매를 때리고 다시는 예수의 이름을 전하는 것을 금지하고 풀어 줍니다. 그런데 이런 심한 매를 맞은 사도들의 반응은 놀랍습니다.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행5:41)
사도들은 예수님 때문에 고난과 멸시를 당하는 것을 합당한 것으로 여겼습니다. 주를 위한 고난을 기뻐하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천국에서 기쁨이 되기 때문입니다. 무슨 일을 만나든지 기뻐하십시오. 그것은 성령충만으로 가능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