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 반전의 은혜(룻1:1-5, 4:18-22)
우리 기독교에 가장 신비롭고 놀라운 단어가 바로 은혜라는 단어입니다. 누가 위대한 인생을 삽니까? 하나님의 은혜가 가장 많이 부어지는 자입니다. 저는 오늘 인생에 큰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큰 은혜를 누린 나오미와 룻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그 여인이 모압 지방에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시사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 함을 듣고 이에 두 며느리와 함께 일어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오려 하여” (룻1:6)
나오미는 하나님께서 베들레헴 백성들에게 베푸신 은혜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모압지방의 삶을 청산하고 자신의 고향인 베들레헴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런 행동은 그곳에 하나님의 은혜가 있다는 것을 기억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는 아무리 어두운 곳에도 임합니다.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민6:25)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민6:26)
하나님은 하나님의 은혜를 베푸시길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은 내 노력, 내 재력, 내 실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 노력, 내 재력, 내 시력보다 비교도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가 결정합니다. 나오미와 룻이 다윗 왕가의 할머니가 되는 것도 바로 이 하나님이 부으시는 반전의 은혜 때문입니다.
누가 은혜를 받습니까?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낮아진 자입니다. 오늘도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약4:6)
두 번째로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 앞서서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나오미와 룻을 돕기 위해 보아스를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룻은 시어머니인 나오미를 따라 베들레헴 성에 들어와 부모를 공경하라는 율법을 몰랐지만 매일 논밭에 나가 뜨거운 한낮의 뙤얗빛에 얼굴을 거슬리며 이삭을 주우며 늙은 과부인 시어머니를 섬겼습니다. 그녀는 시어머니의 말에 순종하며 살았습니다. 그런 좋은 소문에 온 동네에 파다히 퍼졌습니다. 보아스도 이런 소문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보아스가 룻에게 자기 밭에 와서 이삭을 줍고 또 물도 마음껏 마시라고 하였습니다. 룻이 자신에게 은혜를 베푸는 이유를 묻자 보아스는 시어머니에게 행한 일을 보답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알려졌느니라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룻2:11-12)
여러분에게도 과분한 만남, 과분한 호의, 과분한 기회가 있기 바랍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일을 행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눈에 보시기에 좋기만 하면 베풀어 주시는 것이 은혜가 있습니다. 사람 눈을 의식하지 말고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며 사십시오. 하나님의 눈에 보시기에 좋은 삶을 사십시오. 인생의 놀라운 반전을 일이키는 반전의 은혜를 누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