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 믿는 자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요 9:1-12)
세상 사람들에게는 고난이 고통이며 인생을 망치게 하는 것이 될지 모르지만 우리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는 어떤 고난도 우리를 망하게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어떤 고난에도 반드시 그 모든 고난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됩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소경이 된, 내 힘으로 어찌 할 수 없는 운명처럼 만난 고난을 해결한 사건을 보며 몇 가지 교훈을 나누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하나님은 항상 선하시다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렘29:11)
하나님의 계획을 언제나 선하십니다. 요셉의 고백을 보겠습니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창50:20)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 안에서 길을 가시다가 날 때부터 맹인이 된 사람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소경을 향하여 말씀하십니다. 소경은 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희망이 생겼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요9:3)
그는 예수님이 자신 앞에 나타나 빛이시라고 말씀하실 때 큰 믿음이 생겼습니다. 예수님은 이 맹인의 믿음을 아시고 진흙에 침을 뱉어 이겨 맹인의 눈에 바르시고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고 말씀하셨고 맹인의 순종으로 놀라운 기적을 체험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고난을 선으로 바꾸시는 분이십니다. 인생을 한번 되돌아보십시오. 여러분 인생에 나타난 고난이 여러분을 망하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 고난뒤에 하나님께서 합력하여 선으로 바꾸셨습니다. 지금의 고난만 보지 마십시오. 고난 뒤에 계신 영광의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고난을 낭비하시지 않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고난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두번째는 포기하지 마십시오.
회복의 길로 새롭게 시작하려면 넘어진 자리에 계속 누워 있으면 안됩니다. 넘어진 자리에서 일어나 새롭게 시작해야합니다.
이 맹인에게 예수님이 오셔서 이 사람의 맹인이 된 것은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기 위함이라는 이 말에 희망을 가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눈을 뜨게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맹인은 예수님께서 자신을 빛이라고 말씀하실 때 예수님이 빛이심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눈에 진흙을 바르고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는 말씀에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순종하였습니다. 그 포기하지 않는 순종이 눈을 뜨는 기적을 체험합니다.
아무리 큰 고난이 있다고 해도 말씀을 붙잡고 포기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에겐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하나님의 우리의 모든 고난을 다 보상해 주십니다. 우리는 패배자로 살기 위해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태어난 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