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십시오(행 10:1-23)
하나님의 음성은 특별한 사람에게만 들리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신 사람은 모두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하나님 아버지는 하나님의 자녀인 모든 자에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주십니다. 하나님은 지금 우리의 일상생활에 찾아오셔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사58:9)
첫 번째로 고넬료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입니다.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 부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행10:1-2)
고넬료는 이방인인데도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것도 혼자 조용히 믿는 것이 아니라 온가족이 믿었습니다. 그가 하나님을 믿고 기도를 한다는 것은 그가 자신의 직위나 경제적인 안정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겠다는 것입니다.
“하루는 제 구 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이르되 고넬료야 하니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이르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이르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행10:3-4)
고넬료는 기도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동시에 주위에 있는 자들에게 구제를 많이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어쩌다가 구제를 한번 하는 사람이 아니라 구제가 일상적인 생활이었습니다. 그의 기도가 하늘에 상달된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을 경외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말씀하십니다. 마땅히 두려워 할 하나님을 두려워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음성이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과 친밀함은 그를 두려워하는 자,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시25:14)
둘째로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입니다.
베드로는 습관을 따라 지붕위에 올라가서 기도하였습니다.
“이튿날 그들이 길을 가다가 그 성에 가까이 갔을 그 때에 베드로가 기도하려고 지붕에 올라가니 그 시각은 제 육 시더라 그가 시장하여 먹고자 하매 사람들이 준비할 때에 황홀한 중에” (행10:9-10)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베드로에게 도착할 즈음에 하나님께서 베드로에게 환상을 보여 주십니다. 베드로에게 들리는 하나님의 음성은 그 부정한 짐승들을 잡아 먹으라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이게 도데체 무슨 환상이며 무슨 음성인가 고민할 때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그 때 성령께서 찾아온 로마 군인을 따라 가라고 하시면서 성령께서 그들을 보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가 그 환상에 대하여 생각할 때에 성령께서 그에게 말씀하시되 두 사람이 너를 찾으니 일어나 내려가 의심하지 말고 함께 가라 내가 그들을 보내었느니라 하시니” (행10:19-20)
성령님은 우리가 고민할 때 말씀하십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무엇을 결정할 때 도움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매 순간 성령의 음성을 구하십시오. 성령이 주시는 지혜를 무시하지 마십시오.
고넬료와 베드로의 공통점은 틈만 나면 하나님 앞에 나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가면 이방인이든 유대인이든 누구든 상관없이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앞에 가십시오. 하나님 앞에 서면 영혼이 살아납니다. 그분 앞에 서면 늘 들리는 음성이 있습니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너의 형편과 상관없이 내가 너를 여전히 사랑한단다. 내가 쓰기를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