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난주간의 시작입니다. 그래서 십자가에 대해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시고 3년째에 오병이어로 오천명을 먹이는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이 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수님을 광야에서 만나를 먹이는 제 2의 모세라고 하며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려고 하였습니다.
오병이어로 오천명을 먹이는 기적은 예수님 공생애 중에 인기절정에 오르게 하는 사건이었습니다.
이미 예수님에 대한 소문은 이스라엘 전역에 다 퍼졌습니다.
오천명이나 몰려왔다는 것은 남자 어른들의 숫자입니다. 어린아이까지 치면 약 2만명이 넘는 엄청난 숫자입니다.
예수님께서 오병이어 기적이후에 곧바로 자신이 바로 생명의 떡이라고 하면서 예수님을 먹는 자가 영생한다고 말씀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많은 무리들이 말씀이 어렵도다 하며 예수님을 떠났습니다. 그들은 예수를 따르는 자가 아닙니다. 그들은 예수를 믿는 자가 아닙니다. 그들은 구경꾼입니다. 그들은 팬에 불과합니다.
예수님은 예수님 주변에 있는 제자들에게 무리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 물었습니다.
제자들의 대답은 세례요한이라, 엘리야라, 옛 선지자라 합니다. 라고 대답을 하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들은 나를 누구라 하느냐 하고 물었습니다.
그 때 베드로가 유명한 대답을 하였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이 십자가에 죽고 삼일 후에 부활하실 것을 말씀하시고 곧바로 정말 중요한 말씀을 하십니다.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정말)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눅9:23)
이 말씀을 좀더 심각하게 생각하려고 나를 따라오려거든 앞에 정말을 넣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오늘날 교회의 큰 문젯거리는 스스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지만 정작 예수를 따를 생각은 없고 예수님을 통해 온갖 혜택만 바라고 예수님 주위를 서성거리는 구경꾼들만 가득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천국갈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안에 예수님이 계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우리 안에 예수가 없다면 버린 받은 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