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년말까지 말라기서를 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말라기서를 앞으로 20번 정도 읽으면 좋겠습니다.
1. 말라기서의 저자는 말라기입니다.
말라기라는 말은 ‘나의 사자’라는 뜻입니다.
2, 말라기는 소선지서 12개의 책 중 마지막 12번째 책으로 구약의 마지막 책입니다.
그래서 말라기를 구약의 마지막 결론이고 신약을 내다보는 신약의 서론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3 말라기를 기록한 시기는 B.C 430년 경입니다.
말라기는 바벨론 포로 귀한 이후 성전을 지은 뒤 수십년이 지난 예루살렘에 사는 유대인들을 위해 쓴 글입니다.
말라기와 느헤미아는 같은 시대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들은 성전예배가 황폐화되고 이방인들과 결혼을 하여 가정이 다 타락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예배의 회복과 가정의 회복이 절실하였습니다.
말라기서를 쓴 이후 구약과 신약사이에 400년이라는 긴 암흑기가 있습니다.
잠깐 도표를 보겠습니다. (아이패드)
아브라함 BC2000년
다윗 BC 1000년
북이스라엘 BC 722년 앗수르의 침공
남 유다 BC 586년 바벨론 침공으로 무너지고 포로로 끌려감
예루살렘으로 포로귀환 후 스룹바벨 중심으로 성전을 지음 BC516년
성전을 지은 뒤 80-100년후 BC 430-400년 경에 말라기를 기록하였음
400년 암흑기 후 예수님 태어나심
4. 말라기서의 주제는 경고와 희망입니다.
말라기는 말라기 당시 사람들의 죄에 대한 경고를 하고 있고 또 오실 메시야와 세례요한의 대한 예언으로 희망을 말하고 있습니다.
“(1)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준비할 것이요 또 너희가 구하는 바 주가 갑자기 그의 성전에 임하시리니 곧 너희가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하실 것이라” (말3:1)
말3장 1절에 주님 앞에 길을 준비할 자 세례요한이 태어날 것을 말합니다.
“(5)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말4:5)
말라기 4장 5절에서는 내 선지자 엘리야는 신약에 올 세례요한을 말한 것입니다.
말라기는 죄에 대한 경고뿐만 아니라 현실의 어두움 속에서 희망을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