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이 세상 가장 낮은 곳이 어딜까요?
이 세상 가장 낮은 곳은 이스라엘에 있습니다.
이스라엘 사해바다가 가장 낮은 곳입니다.
사해 바다는 해발 마이너스 430입니다.
지구에서는 가장 낮은 곳입니다.
사해바다는 소금이 보통 바다보다 5배나 많은 곳이어서 염해라고도 하고 아라바 광야 옆에 있어서 아라바 바다라고도 합니다.
아라바 라는 말은 사막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또 낮다라는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는 두 개의 큰 광야가 있다고 했습니다.
보통 흔히 예루살렘 근처에서 볼 수 있는 유대 광야가 있고 그 밑으로 죽 내려 가면 아라바 광야 즉 아라바 사막이 있습니다.
사해 바다는 남북으로 67km 동서로 18km되는 갈릴리 바다의 5배가 넘는 큰 바다인데 완전히 폐쇄된 바다입니다. (아이패드)
사해. 즉 죽은 바다라고 이름이 불려진 이유는 그곳에는 소금기가 많아서 그 어떤 물고기도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의문이 생깁니다.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이런 사해를 만들었을까요?
아닙니다. 소과 고모라의 죄악으로 하나님께서 심판을 하셔서 사해가 되었을 것입니다.
원래 아브라함과 롯이 함께 이스라엘 땅에 머물렀을 때에는 소돔과 고모라가 비옥한 땅이었습니다. 그래서 롯이 이 땅을 차지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소돔성에 죄악이 가득하게 되자 하나님의 심판으로 하늘에서 유황불이 내려 이곳이 불바다가 되어 황량한 땅이 되었습니다.
사해바다는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과 상당히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저는 이번 성지 순례를 보면서 소돔과 고모라의 유황불 심판을 받은 지역이 상당히 넓다는 것을 제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소돔지역이라고 생각한 장소에 가보았을 때 그 땅들은 풀 한 포기 날 수 없는 물기가 전혀 없는 퍼석퍼석한 땅이었고 손만 대어도 부서지고 떨어지는 불탄 땅이었습니다.
여러분 도무지 물고기 한 마리 살지 않는 사해바다, 저주의 바다, 절망의 바다, 죽음의 바다가 살아날 수 있을까요?
아브라함 이후 5천 년 동안 죽은 바다로 있는 사해 바다가 살 수 있을까요?
여러분 죽은 나를 살려 낼 수 있을까요?
도무지 이리보아도 저리 보아도 그 어디에도 소망이 없는 나를 살려낼 수 있을까요?
저는 오늘 에스겔의 생수가 흐르는 환상을 통해 그 답을 찾아 보고자 합니다.
에스겔은 소망의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