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으로 나무를 베는 늙은 벌목꾼이 어느날 철물점에 들어 갔는데 그 가게 중인이 전기톱을 가리키며 이 전기톱은 하루에 큰 나무 10그루도 순식간에 벨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신이 나서 전기톱의 값을 지불하고 샀습니다.
그리고 하루가 지나 그는 지칠대로 지쳐 철물점에 가서 그 가게 주인에게 화를 내었습니다.
이 전기톱은 하루에 나무 10그루도 벨 수 있다고 하였는데 나는 이 톱으로 나무 한 그루도 벨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주인은 그럴 리가 없습니다. 만약 이 전기톱으로 한 그루도 베지 못했다면 뭔가 잘 못된 것 같습니다. 제가 한번 톱을 봐 드리겠습니다.
주인은 전기톱을 전원에 꼽고 스위치를 올렸습니다. 그러자 엔진이 힘차게 돌아가는 소리가 났습니다.
늙은 벌목꾼은 이게 무슨 소리입니까?
여러분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예수를 믿고 그냥 주일날 교회 한번 나오는 초라한 삶이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세상 사람들이 모르는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예수를 믿는데도 아무런 능력이 없다면 우리는 마치 톱으로만 나무를 베는데 익숙한 벌목꾼이 전기톱을 가지고도 전원에 연결도 하지 않고 나무를 베는 것과 같습니다.
여러분 우리에게는 세상 사람들이 모르는 성령의 능력이 있습니다.
이 성령의 능력은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 것, 성령충만하는 것으로 위로부터 부어지는 능력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내 노력으로 사는 자가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살아야합니다.
성령의 능력을 모른다면 예수를 믿지만 두려움과 염려와 걱정 속에 살아가는 12제자와 같습니다.
사도 행전 1장에 보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한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예수님은 하늘로 승천하시면서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4)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5)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행1:4-5)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사모하며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하면 두 가지 일이 일어난다고 말씀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