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우리는 한 번 밖에 살지 않은 인생을 아무렇게나 살 수 없습니다. 정말 올바르게 사용해야 후회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윌리암 제임스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의 삶을 가장 잘 사용하는 방법은 순간의 삶보다 오래 남을 수 있는 일에 사용하는 것이다.”
여러분 우리 인생에 순간의 삶보다 오래 남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 즉 천국 뿐입니다. 천국외의 모든 것은 우리가 죽는 날 다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 옳은 일을 하고 있다면 그 것은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지금 하고 있는 옳은 일이라면 포기하지 말고 계속 하십시오.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이방의 빛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행13:47)
사도 바울은 다메섹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뒤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계속 하며 살았습니다.
그는 1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곧바로 2차 전도여행을 하였습니다.
오늘 우리가 보고 있는 사도행전 18장은 바울의 이차 전도여행 중 거의 끝자락에 도달한 것입니다.
잠시 바울의 2차 전도여행을 한번 살펴봅시다. (2차 전도여행 지도부탁합니다. 아이패드)
그는 실라와 함께 수리아 안디옥 교회에서 출발하여 더베, 루스드라, 이고니온, 비시디아 안디옥, 드로아 해변에서 기도하다 마게도냐 환상을 보고, 배를 타고 유럽으로 건너가 마게도냐의 수도 빌립보(빌립보 감옥 문이 열리고 간수장의 회심), 데살로니가(유대인들의 폭동), 베뢰아(신사적인 사람), 베뢰아에서 복음을 전할 때 폭동을 일으킨 유대인들이 베뢰아에 까지 찾아오자 급히 바울은 혼자 배를 타고 320km나 떨어진 철학의 도시 아덴(아테네)으로 갔다가 몇 명만 전도하고, 그는 다시 혼자 고린도로 갑니다.
고린도는 아덴으로부터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해변의 도시였습니다.
바울은 혼자 고린도로 향해 갑니다. 그는 이미 아덴에서도 혼자 사역을 하면서 지쳤습니다. 그는 아덴에서 사역을 할 때 수많은 철학자들에게 말쟁이라는 비난과 조롱을 받았습니다. 바울이 전도한 사람은 고작 몇 명 뿐이었습니다. 바울은 아덴의 사역이 실패하였다고 느껴졌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바울을 생각하면 철인처럼 느끼기 쉽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슈퍼맨이 아닙니다. 그도 우리와 같이 연약한 육체와 마음을 가진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바울 그가 아테네를 떠나 고린도에 가서 얼마나 어려웠는지는 고린도 전서에 잘 나와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2:1-3절을 보겠습니다.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었노라” (고전2:3)
바울은 고린도에 도착하였을 때에 약하고 두려워하였고 심히 떨었습니다.
지금 바울은 고린도에서 심한 우울증을 경험하고 있었습니다.
바울이 이런 우울증을 나타낸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