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마태복음을 좀 살펴보고자 합니다.

마태복음은 4개 복음서 중에 가장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마태, 마가, 누가 세 개복음서는 모두 예수님께서 승천하신후 30년 후인 AD60년 경에 기록이 되었습니다.

학자들은 이 세 개 복음서 중에서 제일 먼저 기록된 복음서는 마가복음이라고 말합니다. 요한복음만 한참 뒤 AD 90년 경에 기록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마태복음을 제일 앞에 둔 이유는 무엇일까요?

복음서마다 그 복음서를 읽는 대상이 달랐습니다. (아이패드)

마태복음은 유대인을 위해 기록했고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강조합니다.

마가복음은 로마인을 위해 기록했고 섬기는 예수님으로 강조합니다.

누가복음은 헬라인을 위해 기록했고 사람이 되신 예수님을 강조합니다.

요한복음은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록했고 하나님의 아들 되시는 예수님을 강조합니다.

초대교인들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대인이기에 복음서를 편집할 때 유애인들을 위해 기록한 마태복음을 제일 앞에 두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또 마태복음은 복음서 중에 가장 구약과 신약을 잘 연결해 주기 때문에 제일 앞에 두었을 것입니다. 구약에 예언된 메시야가 마태복음에서 구약에 성취된 메시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먼저 마태복음을 쓴 저자를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마태복음은 이름 그대로 예수님의 12제자중에 한 사람인 마태가 썼습니다.

마태는 마태복음 9장에서 자신을 소개합니다.

그는 유대인들이 혐오하는 로마의 앞잡이인 세리였습니다.

원래 그의 이름은 앞애오의 아들 레위였습니다.(막2:14)

마태의 뜻은 하나님의 선물 즉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예수님 당시 세리들은 로마의 앞잡이로 천원 거두어야 할 세금을 만원을 받아 유대인들로부터 손가락질 당하는 매국노로, 도둑으로 취급을 받았습니다.

어느날 마태가 세관에 앉아 있다가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자 예수님을 자신의 집에 모시고 큰 잔치를 베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었습니다.

마태는 예수님을 3년 반 따라다니다가 예수님이 승천하신후 예루살렘 초대교회를 섬기다가 30년이 지나 예수님이 대한 기억이 약해질 무렵 AD 60년 후반에 마태복음을 기록하였습니다.

“(1)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마1:1)

유대인들은 오랫동안 메사야를 기다렸습니다.

그들이 기다리는 메시야는 아브라함의 자손이어야 하고 동시에 다윗의 자손이 되어야합니다.

유애인들은 혈통을 중요시합니다. 그래서 마태는 예수님의 혈통을 밝히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자신의 첫조상을 아담으로 네세우지 않습니다.

아담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에덴에서 쫓겨난 자이고 그의 후손들을 모두 노아의 대홍수로 심판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그의 조상으로 내세웁니다.

마1:1절에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것은 복의 자손이라는 것입니다.

창12장에 보면 아브라함의 후손은 복의 근원이 된다고 말씀합니다.

“(1)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2)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창12:1-3)

이 아브람의 언약은 아브라함 개인에게만 이루어지는 복이 아니라 그의 후손에게서 복의 근원이 되는 자가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18)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창22:18)

마태가 예수님을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말하는 것은 예수가 온 세상에 복을 가져다 줄 참된 복의 근원이라고 소개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온 세상이 복을 줄 자를 찾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복의 근원이 되지 않습니다. 오로지 예수님만이 참된 복의 근원이 되십니다.

“(17)그의 이름이 영구함이여 그의 이름이 해와 같이 장구하리로다 사람들이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니 모든 민족이 다 그를 복되다 하리로다” (시72:17)

마태는 구약에서 예언된 메시야는 복의 근원일 뿐만 아니라 동시에 다윗왕가의 후손으로 태어나야합니다.

하나님은 나단 선지자에게 다윗을 찾아가서 이렇게 말하라 하십니다.

“(12)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13)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삼하7:12-13)

유대인들은 메시야가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것을 알고 있었고 또 그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태가 아브라함과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님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 예수님의 족보를 읽는 유대인들은 놀라고 흥분을 느끼고 가슴이 벅찼을 것입니다.

저는 오늘 예수님의 족보를 보면서 두 가지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