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9. 21. 희망은 가지는 순간부터 행복해집니다.
독일에서 전해 내려오는 옛날 이야기입니다.
어느 농촌 마을에 성실하게 사는 젊은 부부가 있었습니다.
이 부부는 착하게 살면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밤에 꿈을 꾸었는데 어떤 사람이 나타나서 ‘동쪽으로 가면 큰 나무가 한 그루 있는데 그 나무를 베면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젊은 부부는 그 사람의 말대로 동쪽으로 가서 그 나무를 베었습니다. 그러자 나무가 쓰러지면서 가지에 있던 둥지에서 새 알 두 개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중에 한 알에서 새가 나오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른 새알 속에 금반지가 있으니 그 금반지에게 소원을 빌면 무엇이든지 들어줄 것입니다.’라고 말하고 날아가 버렸습니다.
부부는 그 말대로 다른 알을 보았더니 알에서 진짜 금반지가 나왔습니다.
부부는 그 금반지에게 무엇을 달라고 할까 의논했습니다. ‘집을 달라고 할까, 소를 달라고 할까, 땅을 달라고 할까, 돈을 달라고 할까’ 여러 가지로 의논하다가 결론을 내렸습니다.
금반지에게 부탁하지 않기로 한 것입니다.
부부는 금반지를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희망을 삼기로 했습니다. 한번의 소원을 이루는 것보다 희망을 가지고 사는 쪽을 택한 것입니다.
그후에 그 부부는 전보다 더 열심히 일해서 땅도 사고, 논도 사고, 소도 샀습니다.
부부는 금반지가 있다는 희망으로 어떤 어려운 환경이 와도 낙심하지 않고 더 열심히 살 수 있었던 것입니다.
희망은 가지는 순간부터 행복해집니다.
세상 사람들은 희망을 포기할 수 있지만 예수를 믿는 우리에게는 언제나 희망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속에 온 우주보다 크신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예수님 때문에 희망이 넘치는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의 인생을 최고의 길로 인도해 주시는 분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