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1. 26. 백번의 절망보다 한번의 기도가 낫다.
메리큐스 마네라는 부인이 있습니다. 남편은 사업에 부도를 내고 어디론가 몸을 숨기고 말았습니다. 살림을 다 잃어버리고 알거지가 되어 길거리로 나 앉게 되었습니다. 어린 아들 하나가 문방구에서 연필 하나를 훔치다 들켰습니다. 그 일로 학교에서 쫓겨났습니다. 마네는 더 이상 살고 싶은 마음이 없었습니다. ‘깨끗이 죽자!’ 아이들을 재우고 가스를 켰습니다. 가스가 스며 나오는데 정신이 몽롱해져 옵니다. 이웃집에서 찬송소리가 들려왔습니다.
♪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근심에 쌓인 날 돌아보사 내 근심 모두 맡으시네.”
‘그래, 내가 죽을 생각을 하면서 왜 기도할 생각은 못했는고?’ 아이들을 밖으로 밀어내고 가스를 잠궜습니다. 방 한가운데 무릎을 꿇고 기도를 올리는 데 눈물이 왈칵 쏟아집니다. 용기를 냈습니다. 시골에 내려가 빈 집 하나를 얻어 새 삶을 꾸리기 시작합니다. 훗날 자녀들은 모두 멋지게 성공을 합니다.
그녀의 자서전적인 글 “근심이여 안녕”이라는 책 마지막 결론에 쓰여진 말입니다. “죽을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자들이여 하나님 앞에 기도할 수 있는 용기로 바꾸어 보십시오!”, “백 번의 탄식보다 한 번의 기도가 당신에게 기적을 가져다 줄 것이요. 백 번의 절망보다 한 번의 믿음이 당신의 운명을 바꾸어 줄 것이요.”
지금 당신의 상황이 절망적입니까? 아닙니다. 당신에게는 기도할 시간이 있습니다.
아무리 상황이 나쁘더라도 기도하면 내가 생각지 못한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십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크고 비밀한 일을 이루리라”(렘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