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1. 23. 종교인에서 예수를 따르는 자로
2025. 11. 23
종교인에서 예수를 따르는 자로
한 사람을 소개하겠습니다.
팀켈러는 미국 펜실베니아주의 앨런타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예수를 잘 믿는 집안에서 자랐고 교회에도 열심히 다녔습니다. 하지만 겉으로만 기독교인이었지 복음이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그에게 신앙은 그냥 도덕적인 체계일 뿐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노력으로 하나님께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느꼈고, 진정한 의미에서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는 없었습니다. 어쩌면 그는 종교행위만 하는 바리새인과 같았습니다.
켈러는 대학에 들어가 주변 친구들과 교수들의 영향으로 ‘기독교는 진짜 진리인가’라는 의문이 생겼고 신앙에 깊은 회의가 생겼습니다. 평소에 가졌던 모든 신앙적인 가치 기준이 흔들렸고 어릴 때 만든 신앙은 자신을 지켜 주지 않았습니다.
그는 대학시절 처음으로 성경을 체계적으로 배웠습니다. 그리고 인생이 바뀌기 시작하였습니다.
복음은 도덕규범이 아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임을 처음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는 평범한 도덕적인 종교인에서 진짜 예수를 주인으로 모시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나는 진짜 그리스도인이 아니었습니다. 나는 예수님이 아닌 나 자신을 구원자로 삼고 살았습니다.
나는 겉모습은 교인이지만, 마음은 타락한 죄인이었습니다.
나는 내 노력으로 의로워질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나는 내가 예수님을 믿은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먼저 나에게 찾아오셨음을 알았습니다.
그날 나는 예수님 앞에 엎드려 그분을 주인으로 모시고 회심하였습니다.”
팀 켈러는 대학 졸업 후 자신의 인생이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임을 알고 신학을 공부하였습니다.
그는 기독교 불모지인 뉴욕에서 리디머 교회를 개척하였고, 그 교회는 뉴욕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교회로 성장하였습니다. 지금은 오천명 정도가 예배에 참석합니다.
그는 2년 전에 소천했지만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목회자 중에 한 사람입니다.
여러분 종교인으로 살지 마시고 날마다 예수를 따르는 자로 사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