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2

시46:1-11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워싱턴 대학의 교수인 토마스 흄스 라는 의학박사는 동료교수들과 함께 스트레스에 대한 연구를 하였습니다.

그의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의 점수가 크리스마스는 12점, 집을 개조하거나 이사하면 25점, 아내가 임신을 하면 40점, 이혼을 하면 73점, 배우자가 죽으면 100점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만약 스트레스 점수가 300점이 계속 되면 사람은 자신을 통제할 수 없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여러분 인생에는 생각지 않는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현대의학에서는 모든 질병의 원인이 스트레스라고 말합니다.

그만큼 스트레스는 나쁜 것입니다.

그런데 그 스트레스가 없이는 살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살아 있는 사람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아주 큰 스트레스를 받은 자가 나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시46:1)

여기 ‘환난’중에 라는 ‘짜라’라는 단어는 여성복수를 쓰고 있습니다.

히브리어의 환난이라는 단어는 좁은 장소에 갇혔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복수이나 몸이 꽉 낄 정도의 꼼짝달싹 할 수 없는 좁은 곳에 갇혀 있는 것입니다.

지금 시46편을 쓴 기자는 자신이 지금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고 꼼짝 달싹 할 수 없는 강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도 이런 강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어떡케 해야 합니까?

오늘 시46편 말씀을 살펴보면서 답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시편46편은 누가 기록하였습니까?

시46편 제 일 위쪽에 보면 고라 자손의 시라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고라 자손들을 누구입니까?

고라는 성막을 지키고 성막에서 수종 드는 일을 하였고 모세 바로 곁에서 모세를 도왔던 자입니다. 그런데 그가 모세에 대한 존경을 버리고 모세를 너무 쉽게 대하여 불평불만을 터뜨리고 자기를 따르는 250여명과 함께 당을 지어 모세를 반역하다가 하나님께서 땅을 갈라 그들을 다 삼켜 버렸습니다.

고라의 자손들은 어찌 하나님이 우리 조상을 죽일 수 있는가 하며 하나님을 원망하는 자들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는 우리 조상들과는 달리 불평을 버리고 하나님을 붙잡고 하나님을 찬양하여 살겠다며 이런 시를 썼습니다.

여러분 어려울 때 하나님을 불평하는 것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내가 생각한대로 일들이 풀리지 않을 때 누구나 하나님을 향해 불평을 할 수 있습니다.

진짜 믿음은 불평을 넘어야합니다.

진짜 믿음은 내 생각을 넘어야합니다.

오늘 본문의 구조를 보면 세 단락으로 나누어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3절까지 첫 단락이고 4-7절까지가 두 번째 단락이고 8-11절까지가 세 번째 단락입니다.

각 단락마다 셀라라는 후렴문구가 들어가 있습니다.

각 단락마다 주는 메시지가 분명합니다.

한 단락씩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