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6

예수님께 집중하십시오.

계1:1-20

저는 2013년에 소명이라는 영화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 영화는 필리핀 아렌다 쓰레기 마을에서 선교사역을 하다가 괴한에게 피살되어 죽은 조태환 선교사님의 실화를 영상에 담았습니다.

그 열악한 마을에서 선교를 하시다가 생을 마쳤는데 그 선교님의 부인 오순옥 사모님이 한국에 와서 장례절차를 다 마치고 또 다시 필리핀 쓰레기 마을로 돌아가는 것을 보고 많이 울었습니다.

누군가 이렇게 물을 수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삶이 너무 고달프고 힘드는데…

착한 사람들이 계속 좋지 않는 일을 겪는데

악이 선을 이기는데

지옥을 연상시키는 일들이 계속 일어나는데

그런데도 여전히 복음을 전하고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요한 계시록은 끊임없이 말합니다.

희망을 가지십시오. 희망을 가지십시오. 희망을 가지십시오.

왜냐하면 예수님이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여전히 살아 계시고 세세토록 살아 계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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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별이 떨어지고 산이 바다로 잠겨들어도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핍박을 받고 학살을 당해도 순교의 피가 하늘을 솟아올라도 우리에게 변하지 않는 분명한 사실은 예수님이 여전히 살아 계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