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1

행복한 가정이 되려면

시128:1-6

 

세계적인 억망장자인 오나시스는 그리스의 선박왕으로 엄청난 돈을 모았습니다.

그는 누가보아도 큰돈을 가진 거부였지만 그의 가정은 불행하였습니다.

그는 세계적인 소프라노인 칼라스와 결혼을 하였지만 바람둥이로 산 그는 칼라스와 다툼이 많아지다가 결국 결혼 8년만에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후 케네디의 부인이었던 재클린과 결혼을 하여 세계를 떠들썩하게 하였습니다. 그는 결혼 후 재클린의 사치욕 때문에 결혼을 후회하며 살았습니다.

그의 자녀들도 많은 상처를 가지고 살았습니다. 오나시스의 딸은 약물중독에 빠졌고 아들은 자가용 비행기를 타다가 사고로 죽고 말았습니다. 오나시스는 아들의 죽음이 주는 충격으로 59세 나이로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는 죽는 순간 “나는 인생을 헛 살았다”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 수 있습니까?

두 사람이 집을 지었습니다. 한 사람은 자기 생각대로 집을 지었습니다. 집을 다 짓고 나니 너무나 허술하였습니다. 후회되는 것도 많았습니다.

또 한 사람은 설계도대로 지었습니다. 정말 앞의 사람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아름다운 집을 짓게 되었습니다.

무슨 차이입니까?

설계도가 있느냐 없느냐하는 차이입니다.

인생도 집과 같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내 생각대로 내 기분대로 인생을 살면 인생을 마칠 때면 다 후회를 합니다. 그러나 인생설계도대로 인생을 살면 인생이 끝날 때 감사와 감격이 넘칠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에게는 인생설계도를 모릅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설계도가 있습니다. 그 설계도가 바로 성경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대로 인생을 살아야합니다. 성경대로 인생을 사는 자는 그 누구도 후회하지 않는 위대한 인생을 살게 됩니다.

 

우리 인생에 가정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것입니다.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도 이런 말을 했습니다. “만일 당신이 가정에서 행복을 얻을 수 없다면, 세상 그 어디에서도 행복을 얻을 수 없을 것이다.”

 

모든 것을 다 가져도 가정이 없다면 그는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자입니다. 모든 것을 다 잃어도 가정을 가지고 있는 자는 다 가진 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지구를 6일 동안 만드실 때마다 보시기에 좋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창1:4)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1:10)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1:12)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뉘게 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1:18)

“하나님이 큰 바다 짐승들과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1:21)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가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1:25)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창1:31)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은 언제나 무엇을 만드시고 좋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창세기 2장에서 성경 최초로 좋지 못하다는 말이 나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창2:18)

무엇이 좋지 않다는 것입니까?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않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결혼을 하여 가정을 이루는 것이 좋다고 역으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결혼은 사람이 아이디어가 아닙니다.

결혼은 하나님의 아이디어입니다.

요즘 시대사조가 결혼을 미루거나 하지 않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은 결혼을 해서 가정을 이루어야합니다.

사람은 가정이 행복하면 아무리 큰 어려움을 만나도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정이 불행하면 모든 것을 가져도 허무입니다.

 

이 중요한 가정을 어떻게 가꾸어야합니까?

많은 사람들이 결혼을 해서 가정을 이루었는데 가정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모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여러분의 가정을 정말 행복하게 되는 은혜가 있길 바랍니다.

시128편 1절을 읽겠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시128:1)

인생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사라지면 결국 인생이라는 것은 헛것이 되고 맙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존경심을 가지고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 사용설명서인 성경은 행복한 가정이 되려면 제일먼저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다윗은 어린 목동으로 있을 때 늘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았습니다.

그는 유대인 사회에서 천한 신분인 목동이었지만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이 있었기에 하나님은 그를 유대 왕으로 삼았고 메시야인 예수님이 다윗왕가를 통해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다윗의 아들 솔로몬은 처음 왕이 되었을 때는 그가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았지만 그의 나라가 부유해지고 군사력이 강해지자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을 버리고 자신의 실력을 믿고 이방여인들과 결혼을 하고 후궁을 천명이나 두고 우상을 숭배하여 큰 혼란에 빠지고 나라는 두 개로 쪼개어졌습니다.

그는 그가 인생 말년에 쓴 책 전도서 첫 장에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전1:2)

솔로몬은 자기 마음대로 산 인생은 결국 텅빈 허무를 말하였습니다.

그는 그가 죽기직전에 쓴 전도서 마지막 구절에 피를 토하듯이 외쳤습니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전12:13)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전12:14)

 

솔로몬은 왜 이렇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 진짜 인간의 본문이라고 하며 하나님 경외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까?

인생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다 보고 계시고 다 심판하십니다.

만약 여러분이 하나님을 여러분 삶의 중심에 놓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간다면 여러분의 인생은 축제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돈이나 성공을 삶에 중심에 두고 산다면 모든 것이 하루아침에 바람 잡는 것처럼 헛것이 되고 말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 돈돈돈, 공부공부공부해서 어려워진 가정들 참 많습니다.

행복한 가정이 되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돈을 많이 버는 것, 세상적으로 성공하는 것, 자녀들이 공부를 잘 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아내를 행복하게 해 주는 것, 자녀와 함께 있어 주는 것, 경청을 잘 하는 것, 공감을 잘 하는 것일까요?

여러분이 아무리 좋은 가정 되는 세미나에 참석하여 행복한 가정이 되는 법을 배웠다고 할찌라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가정에 중심에 두지 않는다면 다 헛된 이론일 뿐입니다.

시127편과 시128편은 원래 하나의 시였습니다.

시 127편에서는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않니하시면 세우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다고 하였습니다.

아무리 내가 밤잠 자지 않고 열심히 돈을 벌어 집을 세우면 무엇합니까?

아무리 내가 내 가족을 지키려고 백방으로 노략하면 무엇합니까?

하나님께서 우리 집을 세워주시지 않으면 모든 것이 헛수고이고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을 지켜 주시지 않으면 내 가족을 지킬 수가 없습니다.

우리 가정에 제일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하나님을 경외한다면 그 가정은 든든한 가정입니다.

자녀가 하나님을 경외한다면 그 자녀는 큰 인물이 됩니다.

여러분이 가정의 중심에 하나님을 모신다면 모든 것이 순조롭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돈이나 재물을 가정에 중심에 두면 그 가정은 패망할 것입니다.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는 자는 패망하려니와…”(잠11:28)

여러분 아침에 일어나면 “하나님 오늘 하루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십시오.

여러분 여러분 자녀에게 무슨 말을 하시겠습니까?

“아들아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되어라.”

여러분 여러분의 아들이 공부는 잘 하는데 하나님을 믿지도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지도 않습니까?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습니다.

제일 위험한 길로 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자녀에게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가르치십시오.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복을 부어 주십니다.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잠22:4)

여러분 여러분 인생의 목표가 하나님을 향한 경외함이 되십시오.

하나님은 하나님을 존귀히 여기는 자를 귀히 여기시고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자를 업신여기십니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삼상2:30)

여러분 여러분의 가정이 정말 행복하길 원하십니까?

하나님을 경외하십시오.

여러분의 자녀가 잘 되길 바라십니까?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십시오.

여러분 지혜가 필요합니까?

하나님을 경외하십시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잠9:10)

여러분 뛰어난 판단을 하길 원하십니까?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훌륭한 지각을 가진 자이니” (시111:10)

여러분 뛰어난 지식을 가지길 원하십니까?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잠1:7)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최고의 지식입니다.

여러분이 논어, 맹자, 중용, 대학, 동서양의 모든 지식을 다 가져도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다면 그 지식들은 쓰레기에 불과합니다.

여러분 하나님과 친하길 원하십니까?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 (시25:14)

 

여러분 가정생활을 하다보면 부부사이에 부자 사이에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그때 내 기분대로 행동하지 말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행동을 하십시오. 그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며 최고의 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