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29

축복의 대가가 되십시오.

창27:25-34

 

오늘은 가족주일로 지내는 날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한 주일이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축복에 대해 나누겠습니다.

브리안이라는 사람의 아버지는 직업적인 해군장교였습니다.

그의 아버지의 꿈은 아들이 자기처럼 군인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브리안의 아버지는 아들을 군인이 되게 하기 위해 운동을 하게 하고 강인하게 키웠습니다.

브리안은 어린시절 아버지에게 따뜻한 말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하고 자랐습니다. 언제나 무서운 아빠였습니다.

브리안은 고등학교를 졸업 후 아버지의 뜻을 따라 해군에 입대하였습니다.

그것은 아버지의 삶을 가장 기쁘게 하는 일이었습니다.

그 기쁨도 잠시뿐이었습니다.

그는 군대에서 명령불복종과 여러 가지 문제로 곧 징계를 받았고 몇 주 후엔 해군에서 추방되었습니다.

그 소식은 브리안과 아버지의 관계에 치명타를 주었습니다.

그는 더 이상 아버지의 집에서 환영을 받지 못했고 몇 년동안 아버지와 아무런 접촉이 없었습니다. 그는 집을 떠나 멀리 부모없이 혼자 살았습니다.

브리안은 자신감의 부족과 열등감과 싸워야했습니다.

그는 여러 회사를 다녔지만 다 적응을 못하였습니다.

그는 세 번 약혼을 하였고 한번은 결혼 1주일을 앞두고 파혼을 하였습니다.

그는 누구보다도 가족의 인정과 축복이 필요하였습니다.

그때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브리안은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즉시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손을 잡고 아버지로부터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었습니다.

브리안이 아버지에게 도착하였을 때 아버지는 혼수상태에 빠졌고 그가 병원에 도착한지 한시간후 의식을 찾지 못하고 돌아가셨습니다.

브리안은 아버지의 손을 잡고 아버지 일어나세요, 아버지 눈을 떠세요… 브리안의 안타까운 목소리만 병원복도를 울렸습니다.

브리안은 아버지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영영 잃어버렸습니다.

 

사람의 열등감은 부모에게서부터 시작됩니다.

부모에게 사랑을 받지 못한 사람은 인간관계에 많은 문제를 일으킵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잘 아는 내용입니다.

이삭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큰 아들 에서는 사냥을 좋아하고 신체도 건강한 야성미가 넘치는 남자였습니다.

그는 나이 40에 이방 여인과 결혼을 하여 이삭의 근심거리가 되었고 또 얼마 있지 않아 다른 여자를 아내로 맞이하였습니다. 에서는 자기주장이 강하고 자기 마음대로 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반면에 둘째 아들 야곱은 태어날 때부터 약하게 태어나 어머니 리브가의 사랑을 받으며 자랐고 사냥을 즐기는 형과는 반대로 집안에서 엄마의 치마폭 속에서 여성처럼 자랐습니다.

어느날 아버지 이삭이 눈이 멀어 더 이상 앞이 보이지 않게 되자 자신의 죽음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큰 아들 에서를 불러 축복을 해 주겠다며 밖에 나가 사냥을 해 와서 별미를 만들라고 하였습니다.

“이삭이 이르되 내가 이제 늙어 어느 날 죽을는지 알지 못하니” (창27:2)

“그런즉 네 기구 곧 화살통과 활을 가지고 들에 가서 나를 위하여 사냥하여” (창27:3)

“내가 즐기는 별미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와서 먹게 하여 내가 죽기 전에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게 하라” (창27:4)

왜 이삭은 그냥 축복하면 되지 사냥을 해서 별미를 만들어 오라고 하였습니까?

이삭은 맛있는 음식을 먹고 힘을 얻어 아들 에서에게 마음껏 축복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이삭의 실수는 축복을 너무 미룬 것입니다.

여러분 축복은 그날 그날 매일 해야합니다.

축복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해야합니다.

여러분 여러분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특히 가족들은 만날 때마다 축복을 하시기 바랍니다.

축복의 비밀을 알아야합니다.

축복하는 자가 축복을 받고 또 축복을 받은 자가 축복을 받습니다.

히브리인의 시작인 아브라함은 어느 날 하나님께서 그에게 본토친척 아비집을 떠나라 하시면서 그를 축복의 근원으로 삼으시겠다는 축복을 받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창12:2-3)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은 축복의 중요성을 알았기에 자기 큰아들 에서에게 별미를 만들어 오라는 것입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믿음의 조상들은 다 축복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지금도 아버지의 축복을 아주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미국에 사는 유대인들을 조사해 보면 그들은 감옥에 들어가는 비율은 만명당 몇 명에 해당하는 아주 낮은 비율인 반면 인류를 부유하게 하는 노벨상을 타는 자들의 비율은 40% 가까운 굉장히 높은 비율을 가집니다.

어떻게 유대인들에게는 이런 일들이 일어납니까?

그들은 축복의 비밀을 알고 그것을 실천했기 때문입니다.

 

이삭이 큰 아들 에서에게 하는 말을 이삭의 부인 리브가가 엿들었습니다.

에서가 별미를 만들기 위해 들판으로 사냥을 나가고 나자 리브가가 급히 둘째 아들 야곱을 불렀습니다.

이삭은 큰 아들 에서를 좋아하였고 리브가는 둘째 아들 야곱을 좋아하였습니다.

아마 야곱이 약했기에 리브가는 어미의 모성애로 야곱을 더 좋아한 것 같습니다.

리브가는 둘째 아들 야곱에게 내 아들아 하며 아주 친근하게 불렀습니다.

“그런즉 내 아들아 내 말을 따라 내가 네게 명하는 대로” (창27:8)

야곱은 평소에 어머니 리브가의 말을 잘 들었습니다.

리브가는 야곱에게 염소떼에게 가서 어린 염소를 잡아 오라고 하였습니다.

리브가가 직접 아버지 이삭을 위해 별미를 만들어 형 대신 축복을 받으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성경에 나타난 보기 드문 축복사건입니다.

야곱은 굉장히 부담스러웠습니다. 이것이 탄로가 나면 아버지 이삭으로부터 축복은커녕 저주를 받게 될 것입니다.

야곱은 이것이 걱정이 되어 어머니 리브가에게 아버지가 아무리 눈이 어두워도 형과 자신을 구분하지 못하겠냐며 머뭇거렸습니다.

그때 리브가는 혹시 잘못되어 저주가 부어지면 그 저주는 자신이 다 받겠다고 하며 이 일을 밀고 나갔습니다.

야곱이 어린 염소를 데리고 오자 리브가가 별미를 만들었습니다.

리브가는 야곱에게 염소털을 야곱의 몸에 붙이고 별미를 주어 이삭의 방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야곱이 아버지 이삭에게 별미를 가지고 왔다고 하니 이삭은 목소리가 어찌 야곱의 목소리냐 하며 이리 가까이 오너라 내가 너를 만져 봐야겠다고 하였습니다 .

정말 손떨리는 순간입니다.

이삭은 “목소리는 야곱인데 몸은 에서로구나” 하며 축복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축복으로 에서와 야곱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가문이 달라졌습니다. 미래가 달라졌습니다.

여러분 인생은 내 노력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불가항력적인 은혜입니다.

여러분 여러분 인생에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가 있길 바랍니다.

여러분 우리에게는 세상 사람들이 모르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지면 요셉처럼 감옥에 들어가도 특별한 사람을 만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지면 어디를 가도 돕는 사람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지면 똑같이 일을 해도 좋은 성과를 이룹니다.

은혜는 누가 받습니까?

은혜를 사모하는 자입니다.

은혜는 사모할수록 더 큰 은혜를 주십니다.

아버지 이삭의 축복을 받는 야곱은 삼촌 라반 집으로 도망을 갔지만 그곳에 자기를 사랑할 여성이 있었습니다.

이삭은 삼촌 라반 집에서 양을 치는 동안 그 삼촌의 양들이 다 자기의 양이 되고 말았습니다.

야곱 그가 홀몸으로 삼촌 라반의 집으로 도망을 왔는데 부인 네명에 12아들과 수많은 종들을 거느리는 큰 거부가 되었습니다.

 

나는 왜 몸이 약하게 태어났느냐, 나는 왜 가난한 집에 태어났느냐, 나는 왜 머리가 나쁘냐 불평하고 원망하고 따지며 시간을 낭비하지 마시고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