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31

슥8:1-23

인생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영화 빠삐옹을 보면 주인공 스티브맥퀸은 감옥에 갇혀 있다가 어느날 심판관에게 자신의 무죄를 말합니다.

나는 사람을 죽이지 않았습니다. 억울하게 누명을 뒤집어 쓴 것입니다.

재판관은 그래 맞다 너는 사람을 죽이지 않았다.

재판관님 그러면 제가 무슨 죄로 여기 있습니까?

너의 죄는 인간이 저지른 가장 흉악한 죄인 네 자신의 인생을 낭비한 죄다.

 

여러분 우리는 다 똑같은 한평생을 삽니다.

어떤 사람은 인생을 열등감에 빠져 초라하게 살다가 인생을 다 낭비하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비전을 가지고 정말 열정이 넘치는 인생을 사는 자가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낭비하지 않는 인생을 살려면 어떻게 살아야합니까?

오늘 말씀을 통해 그 답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스가랴 8장의 배경을 설명한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 포로로 끌려간 지 70년 만에 고향 예루살렘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그들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오자마자 무너진 성전을 재건합니다. 그렇게 2년동안 성전을 짓다가 주변 나라들의 반대로 성전짓기를 포기하고 중단합니다.

성전짓기를 중단한지 14년이 지난 후 하나님께서 스가랴에게 나타나 8가지 환상을 보여 주시면서 성전을 회복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 8가지 환상을 본 스가랴는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총독 스룹바벨과 함께 무너진 성전을 짓기 시작합니다. 그때 마침 페르시아 제국의 다리오 왕이 성전짓다가 중단한 것을 다시 지으라고 하며 성전 짓는 것을 도와주었습니다.

그들은 총독 스룹바벨과 함께 다시 성전을 짓기 시작한지 2년이 지났을 때 스가랴에 하나님의 말씀이 임합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을 들은 후에 4년 더 성전을 지어 총 6년에 걸쳐 성전을 완공합니다.

이들이 짓고 있는 성전은 솔로몬 성전에 비하면 아주 초라하고 작은 성전입니다.

그들은 성전을 짓고 있긴 하지만 많이 위축되어 있고 열정도 사라지고 억지로 사는 자 같았습니다.

하나님은 스가랴 8장을 통해 다시 성전을 짓고 있는 그들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면서 열정을 부어 주십니다.

여러분 지금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남들이 알지 못하는 큰 고난이 있습니까?

현재의 고통 때문에 내일이 보이지 않습니까?

여러분이 하고 있는 일이 초라합니까?

열정이 사라졌습니까?

 

하나님은 성전을 다시 짓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약속을 말씀하시고 또 권면의 말씀도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