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31

믿음의 경주를 포기하지 마십시오.

히 12:1-3

 

한 자매님이 목사님에게 편지를 하였습니다.

목사님 제 인생은 한마디로 말하면 고군분투입니다.

모든 것이 다 전투입니다.

세상만사가 다 전투입니다.

아이들과도 전투이고 남편과도 전투이고 직장은 물론이고 하나님과의 동행도 전투입니다

집안문제, 돈 문제, 사생활은 물론이고 모든 것이 전투입니다.

그리고 내면에도 여러 가지 싸움이 있고 매일 두려움과도 싸워야합니다.

제 인생이 왜 이리 힘이 들까요?

이 전쟁은 언제쯤 끝날까요?

저는 이 모든 전투들이 곧 끝나길 원합니다.

때로는 이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이 자매님만 이런 문제가 있습니까?

대부분의 사람들도 이런 생각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인생은 정말 편안할 수는 없습니까?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은 어땠습니까?

 

히 11장에 보면 믿음의 선진들이 아벨부터, 에녹,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죽 믿음의 선진들이 16명 소개 되고 있고 그리고 무명의 믿음의 선진들이 소개됩니다.

히11장에 소개된 믿음의 선진들은 한명도 왕궁에서 편안하게 살았던 자는 없었습니다.

그들도 우리와 똑같이 수많은 문제들을 안고 살아간 자들입니다.

그들도 가던 길을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우리의 삶은 끝이 없는 전투의 연속입니다.

오늘은 2016년을 마치면서 보이지 않는 전쟁, 즉 내면의 갈등을 다루길 원합니다.

우리 안에 있는 포기하고 싶은 생각, “이젠 지쳤어 더는 못하겠어” 하는 순간이 옵니다.

“여기까지가 내 한계야” 하는 순간이 옵니다.

“나는 새해가 와도 아무런 의미가 없어” 라는 무력감이 밀려 올 때가 있습니다.

내 나의 몇 세입니까?

내가 가진 재산 얼마입니까?

내가 이루어 놓은 일은 어느 정도입니까?

건강이 점점 나빠지고 있습니까?

이 세상은 우리를 향해 너는 실패자라고 말합니다.

이 세상은 외모가 뛰어나고 많은 돈을 가지고 있고 유명한 사람이 아니면 “너는 포기하라, 낙심하라, 절망하라고 말합니다.

이 세상은 최고가 아니라면 인생은 다 실패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사탄은 우리 스스로 절망하고 포기하여 인생을 망치게 하려고 합니다.

이것이 사탄의 목적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오늘 히브리서 12장 말씀을 통해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이기고 다시 일어나라고 말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