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9창8:20-9:17새로운 시작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기대감이 넘치는 인생을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늘도 또 하루를 어떻게 버텨야 하나 하며 무력하게 인생을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삶에 목적과 의미는 빛바랜 낙엽처럼 낡아지고 삶이 주는 경이로움과 희망을 잃어버립니다.

특히 큰 어려움을 당한 사람들은 더 더욱 의욕상실감에 빠지기 쉽고 무력감에 빠지기 쉽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은 환경의 어려움이 오면 낙심하고 절망하지만 탁월한 사람들은 어려움속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기대가 넘치는 삶을 삽니다.

 

저는 오늘 엄청난 절망 속에서 새롭게 시작한 노아를 살펴보길 원합니다.

노아는 인류최악의 고통을 당했습니다.

600년 동안 살아 왔던 모든 환경이 대홍수의 심판으로 다 사라졌습니다.

600년 동안 보았던 산도 없어졌습니다. 강도 없어졌습니다. 주변 이웃들도 다 없어졌습니다. 친구도 없어졌습니다. 자신이 알던 사람들은 다 죽었습니다. 아니 사람이라는 사람들은 다 죽었습니다. 이젠 집도 없어졌습니다. 동네도 없어졌습니다. 도시도 없어졌습니다. 자신이 가꾸던 논도 밭도 다 사라졌습니다.

한번도 보지 못한 엄청난 재앙입니다.

방주 안에서 1년 10일의 세월을 보내고 이제 자기 가족만 남았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 주변의 모든 것이 다 사라질 때 우울에 빠지거나 무력감에 빠지기 쉽습니다.

노아가 방주에서 나왔을 때 아라랏산의 꼭대기에 서 있었습니다.

자신에게 익숙했던 모든 것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습니다.

대홍수가 지나간 곳은 폐허가 되었습니다. 어디를 보아도 정말 절망뿐입니다.

그는 앞으로 혼자 아무도 없는 세상에 가족들만 데리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몰랐습니다.

여러분 지금 여러분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다 사라지고 가지고 있었던 모든 것이 다 없어졌습니까?

아직 끝이 아닙니다.

여러분 스스로만 무력감에 빠지지 않는다면 인생은 얼마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망하는 인생을 사는 자들은 환경 때문에 낙심하는 자입니다.

노아는 모든 것이 없어졌을 때 새롭게 시작할 마음을 가졌습니다.

노아는 어떻게 모든 것이 다 사라졌는데 새롭게 시작하였습니까?

 

첫 번째로 새로운 시작은 예배로부터입니다.

노아는 방주에서 나오자마자 무엇을 하였습니까?

그는 제일 먼저 제단을 쌓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제물을 취하여 번제로 제단에 드렸더니” (창8:20)

성경에 제단을 쌓았다는 첫 번째 기록입니다.

창세기에서 처음의 기록은 언제나 중요합니다.

제단이라는 말은 히브리말로 ‘미즈베아흐’라는 말인데 이것은 동물을 죽여 희생제물을 드리는 제단을 말합니다.

성경에 제단은 하나님을 만나는 곳이라는 의미로 쓰여 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가인은 동생 아벨을 죽이고 하나님을 떠나 무엇을 하였습니까?

가인은 하나님을 떠나 허무라는 놋 땅에서 성을 쌓고 자신을 보호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방주에서 나오자마자 제일 먼저 제단을 쌓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노아는 자신의 집도 짓기 전에 먼저 제단을 쌓았습니다.

 

새로운 인생의 시작은 예배로부터 시작됩니다.

예배는 우리가 하나님에게 나아가는 것입니다.

노아가 대 홍수로 모든 것이 다 폐허가 되어도 절망하지 않고 다시 시작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 때문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절망적인 환경을 보지 말고 하나님을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