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경찰국에서 발표한 자녀를 망치는 10가지 비결을 소개합니다.

 

1. 어렸을 때부터 갖고 싶어 하는 것은 무엇이든 다 사줘라.(자신이 최고인 줄 알 것이다)

2. 나쁜 말을 해도 웃어라.(더욱 악한 말과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3. 교육과 훈련을 시키지 말고 알아서 하도록 내버려둬라.(자립심이 없는 아이가 된다.)

4. 잘못된 품행을 책망하지 말아라.(제멋대로 자라게 될 것이다.)

5. 아이가 치우지 않은 침대 옷 신발 등을 모두 정리해 줘라.(자기 책임을 미루는 사람이 될 것이다.

6. TV나 비디오를 마음대로 보게 놔둬라.(그 마음은 쓰레기같이 될 것이다.)

7. 아이 앞에서 부부싸움을 자주하라.(자신의 의지대로 관철시키는 폭군이 될 것이다) 8. 달라고 하는 대로 용돈을 줘라.(타락의 길을 쉽게 터득할 것이다.)

9. 먹고 싶고 마시고 싶은 것 좋다는 것 다 해줘라.(한 번이라도 거절당하면 절망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10. 아이가 이웃이나 선생님과 대립할 때 언제나 아이편이 되라.(건전한 사회가 모두 그 아이의 적이 될 것이다.)

 

이 글은 자녀양육을 잘 못하면 큰 어려움이 온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는 어린이 주일을 맞이하여 두 가정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엘리 제사장의 가정입니다.

엘리 제사장은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종교지도자입니다.

그의 이름의 뜻은 ‘하나님 높임을 받으소서’ 라는 아주 믿음이 좋은 부모가 지어준 이름이었습니다.

엘리 제사장은 정작 자신은 지가 지녀들에게 믿음을 물려주지 못했습니다.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아주 타락한 자로 자랍니다.

홉니는 손바닥이라는 뜻이고 비느하스는 흑인이라는 뜻입니다.

아니 제사장이라는 자가 자기 아들의 이름이 손바닥, 흑인이 뭡니까?

 

엘리는 어떤 사람입니까?

첫 번째로 영성이 없는 자입니다.

정말 엘리 제사장은 조금도 영성이 없는 자입니다.

엘리제사장 자체가 이미 영적으로 실패한 인생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성전에 와서 눈물로 기도하는 한나의 기도를 보고 술 취한 여인이라고 말합니다.

어찌 제사장이 기도하는 것과 술 취한 것도 구별하지 못합니까?

오로지 엘리의 관심은 세상적으로 성공하는 것 뿐입니다.

그는 자신의 두 아들이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하나님을 만난 체험도 없는데도 제사장의 자리에 올려놓았습니다.

성경은 엘리 제사장의 두 아들을 소개 하면서 무엇보다도 영적인 면을 정확하게 기록합니다.

“엘리의 아들들은 행실이 나빠 여호와를 알지 못하더라” (삼상2:12)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없다는 말도 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체험한 적이 없다는 말입니다.

여기에 두 아들이 행실이 나쁘다는 말은 히브리어로 ‘베네 벨리야알’이라는 말인데 이는 벨리얄의 아들들이라는 말로 사악한 자, 나쁜 자, 쓸모없는 자라는 말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에 대한 체험이 없는 자는 살아봤자 쓸모없는 자가 되고 맙니다.

우리가 우리 자녀들에게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체험하게 하여야합니다.

하나님을 체험하지 않는 자는 도덕적으로 행실이 나쁜 자가 될 뿐만 아니라 쓸모없는 인생이 되고 맙니다.

이 두 아들이 하는 일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는 말씀 그 다음 구절에 죽 기록이 됩니다.

그들은 백성들이 성전에 바치는 소나 양이나 짐승들을 제사로 드리기도 전에 빼앗고

“하나님은 태운 고기보다 날 것을 더 좋아 하신다”고 거짓말을 일삼고 온갖 악행을 다 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멸시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이 소년들의 죄가 여호와 앞에 심히 큼은 그들이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함이었더라” (삼상2:17)

엘리제사장의 아들들은 결국 성전에서도 음란한 일을 일삼는 죄를 범하였습니다.

“엘리가 매우 늙었더니 그의 아들들이 온 이스라엘에게 행한 모든 일과 회막 문에서 수종 드는 여인들과 동침하였음을 듣고” (삼상2:22)

그 당시 가나안 땅에 이방신전에서는 제사를 드리는 신전에서 음란한 일을 일삼는 것은 흔히 있는 일들입니다.

엘리 제사장의 아들들이 제사를 드리는 회막에서 곳에 이런 일을 행하는 것은 두 아들이 몸은 회막에 있지만 철저히 세속적인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아들들이 왜 이렇게 타락하게 되었습니까?

바로 아버지 엘 리가 영성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엘리는 자녀양육에 실패한 자입니다.

엘리는 회막에서 일하는 제사장이지만 그는 영성이 없는 자였고 인생에 제일 중요한 자녀양육에 실패하였습니다.

엘리는 자기 아들들이 회막에서 여인들과 동침했다는 말을 듣고 어떻게 행동합니까?

엘리 제사장은 자신의 아들들이 하나님을 우습게 여기는 타락한 행동에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그저 좋은 말로 나쁜 행동을 하지 말라고 타이르는 정도였습니다.

그의 말을 한번 보겠습니다.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런 일을 하느냐 내가 너희의 악행을 이 모든 백성에게서 듣노라 내 아들들아 그리하지 말라 내게 들리는 소문이 좋지 아니하니라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으로 범죄하게 하는도다” (삼상2:23-24)

 

여러분 엘리 제사장이 자기 아들들이 행한 타락한 범죄에 대해 소문이 좋지 않다며 조용히 타이르니 굉장히 인격적인 것 같습니까? 좋아보입니까?

물론 부모가 자녀에게 인격적으로 타이르고 좋은 말로 훈계하는 것 좋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우습게 여기는 것은 단호하게 처리해야합니다.

결국 어떻게 됩니까?

“그들이 자기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뜻하셨음이더라” (삼상2:25)

엘리 제사장이 아들들이 범죄하였을 때 죄를 책망하자 그들은 불순종이 몸에 베어 있었기 때문에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만약 그들이 아버지의 말을 들었다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결정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자녀들 중에 부모의 말에 불순종이 몸에 벤 자녀들이 있지요?

그냥 내버려 두지 마십시오.

부모에게 불순종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버리십니다. 정말 위험한 일이 일어납니다.

여러분 엘리 제사장은 왜 아들들의 이런 심각한 죄에 대해서도 좋게 말만 하는 것으로 끝냈습니까?

엘리 제사장은 자기 아들들을 하나님보다 더 귀하게 여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정확하게 지적하십니다.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내 처소에서 명령한 내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이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너희들을 살지게 하느냐” (삼상2:29)

여러분 내 자녀를 귀히 여기는 것은 본능입니다.

그러나 하나님보다 귀히 여기면 안됩니다.

아들이 너무 귀해서 매도 들지 않고 책망도 하지 않고 그저 좋은 말만 하고 내 버려두면 그 아이의 인생은 망칩니다.

여러분 자녀는 어릴 때 반드시 매로 순종을 가르쳐야합니다.

이것은 성경 말씀입니다.

“매를 아끼는 자는 그의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잠13:24)

저는 자녀들은 3살 전에 매를 들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릴 때 매를 들지 않으면 그 아이가 자라 부모를 때리게 됩니다.

여러분 우리 자녀가 귀하다고 해서 무조건 감싸기만 하면 안됩니다.

성경 말씀대로 양육해야합니다.

그렇다고 자녀들을 노엽게 하면 안됩니다.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엡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