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말씀: 영적 암흑기에서 나오십시오. (창17:1-27)

여러분 영적 암흑기에 있는 자들이 회복 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까? 하나님은 영적 암흑기에 빠져 있는 아브라함에게 세 가지를 말씀하십니다.

첫 번째로 하나님 앞에서 살라고 하십니다.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창17:1) 영적인 암흑기에 있는 분에게 기쁜 소식은 하나님께서 찾아오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잊을 수 있어도 하나님은 우리를 잊지 않습니다.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사49:15) 여러분 한번 하나님을 믿은 자는 하나님께서 결코 버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영적 암흑기에 빠져 그렇게 인생 끝내길 원치 않습니다. 아브람에게 13년 만에 나타난 하나님의 첫 말씀이 너는 내 앞에서 행동하여 완전하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여기에 ‘하나님 앞에서 행하여’ 라는 말은 직역을 하면 ‘하나님 앞에서 걸어가라’는 말입니다. 이 말에서 칼빈이 말한 그 유명한 코람데오가 나옵니다. 코람데오가 하나님 앞에서 라는 말입니다.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하나님 앞에 살면 아브람을 크게 번성하게 할 것을 약속하십니다.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두어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리라 하시니” (창17:2)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이스마엘에게 빠져 영적 암흑기를 보내고 있을 때 나는 심판하는 하나님이라고 하시지 않고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소개할 때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고 소개하시는 것은 아브라함의 실수를 책망하시는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에게 24년 전에 주셨던 그 비전을 능히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이름을 바꾸라 하십니다.

“보라 내 언약이 너와 함께 있으니 너는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될지라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함이니라” (창17:4-5) 하나님은 아브람의 이름을 아브라함으로 바꾸십니다. 아브는 아버지라는 뜻이고 람은 높은 이라는 뜻입니다. 아브람은 높은 아버지 고귀한 아버지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이기적인 이름입니다. 아브 라함의 뜻은 아브는 아버지 라함은 많은 이라는 뜻입니다. 아브라함은 많은 사람의 아버지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열국을 향한 많은 민족을 살리는 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이제 개인만을 위해 사는 삶을 버리고 온 세상을 살리는 자로 사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람만 이름을 바꾸는 것이 아닙니다.

사래의 이름도 바꿉니다.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내 사래는 이름을 사래라 하지 말고 사라라 하라” (창17:15) 사래는 공주, 귀부인이라는 뜻이고 사라는 많은 자의 어머니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사래의 이름을 혼자 공주가 되고 귀부인이 되는 내 욕심에서 빠져 나와 모든 사람의 어미가 되는 사랑의 사람으로 바꾸셨습니다. 즉,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되길 원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의 위대함은 99세에 일어납니다. 그가 이스마엘을 낳는 죄를 범하고 숨어 살고 있을 때 하나님은 그에게 나타나 이름을 바꾸어 주시면서 온세상을 살리는 아버지가 되라 하셨습니다. 여러분 우리도 우리에게 주시는 사명을 붙잡아야합니다. 나만을 위해 사는 삶에서 빠져 나와 사명을 위해 살아야합니다.

세 번째로 할레를 받으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그런즉 너는 내 언약을 지키고 네 후손도 대대로 지키라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창17:9-10)

할레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할레를 통해 약속있는 자와 없는 자로 구별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혈통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다는 표시인 할레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할레는 내 이전의 내 멋대로 살았던 삶을 청산하겠습니다라는 결단입니다. 할레는 내 이전의 나는 죽었습니다. 라는 표시입니다. 오늘날 할레는 우리 몸에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하라고 말씀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