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일 설교 나누기
☞ 주제: 하나님의 결론은 사랑입니다 (호 14:1-8)
여러분 세상의 종교와 기독교의 가장 큰 차이점은 세상의 종교들은 인간이 자신들이 믿는 신에게 찾아가서 절을 하고 자신들을 도와 달라고 말하지만, 기독교는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찾아오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호세아의 이름에서도 나타납니다. 호세아라는 이름은 예수라는 이름과 똑같습니다. 호세아는 히브리말이고 예수는 헬라말일 뿐입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구원하실 것을 호세아 선지자를 통해 미리 보여주고 계신 것입니다. 오늘 본문 호세아서 14장에서 우리를 찾아오신 이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기를 원합니다.
첫 번째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호세아의 호소입니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네가 불의함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졌느니라” (호 14:1)
호세아는 이제 곧 앗수르에게 망하게 될 북 이스라엘을 향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오길 마지막으로 호소합니다. 이스라엘이 망하는 것은 정치나 경제의 문제가 아니라 불의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살아 있는 한 기회가 있습니다. 다시 회개하고 일어서서 돌아오면 됩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을 떠나면 고아가 됨을 알아야합니다(호 14:3). 고아는 감사와 기쁨이 없습니다. 가진 것이 다 자신의 노력이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누가 회개를 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옵니까? 내가 고아임을 아는 자입니다. 누가 기도합니까? 그분 없이 내가 아무것도 아닌 것을 아는 자가 기도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이 말하는 진짜 회개는 하나님 없이 내 힘으로 산 것을 회개하는 것입니다. 탕자의 회개에서 보다시피 아버지를 떠나 고아처럼 사는 것이 죄임을 알아야 하고, 아버지에게 돌아오는 자에게는 은혜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께로 돌아온 자를 향해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
“내가 그들의 반역을 고치고 기쁘게 그들을 사랑하리니 나의 진노가 그에게서 떠났음이니라 ” (호 14:4)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사람의 상태는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자격이 없는 자라도 하나님께 돌아오기만 하면 하나님을 그들을 고치고 기쁘게 사랑하십니다. 왜 하나님의 사랑을 아무리 말해도 믿지 않습니까? 첫 번째는 지금의 현실의 고통이 하나님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날 사랑하면 왜 고난이 있느냐 하나님이 날 사랑하면 왜 질병이 있느냐 하나님이 사랑하면 왜 문제를 해결해주시지 않느냐고 따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인생에 있는 모든 고난을 쉽게 한마디로 다 설명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내게 있는 고난은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이고 내가 성숙되는 기회라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두 번째는 당신은 왜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느냐 라고 물으면 내가 지은 죄를 내가 다 알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 5:8)
여러분, 이제 하나님 없이 사는 삶을 정리하십시오. 그때 하나님께서 다음 말씀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에브라임은 이제 가짜 신들과 관계를 끝냈다. 이제부터 해답과 만족을 주는 이는 바로 나다. 나는 풍요로운 과일나무와 같다. 네게 필요한 모든 것은 내 안에 다 있다.”(메시지성경, 호 14:8) 여러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 다 있습니다.
오늘 호세아 14 장을 통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결론은 사랑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매를 들고 나라를 망하게 하고 포로로 끌려가게 하셔도 하나님은 또다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오늘이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