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 하나님을 위한 열정을 가지라 (여호수아 14:6-15)

열정을 가지면 나이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열정과 비전은 다릅니다. 비전이 내가 가야할 목적지라면, 열정은 내가 목적지까지 갈수 있도록 만드는 힘입니다. 즉 열정이 비전을 이루게 해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열정을 가진 사람은 쉽게 좌절하거나 절망하지 않습니다. 열정을 가진 사람은 예상하지 못 한 장애를 만나도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않습니다. 열정을 가진 사람은 장애물을 기회로 바꿉니다. 열정을 가진 사람은 걸림돌을 디딤돌로 바꿉니다. 열정을 가진 사람은 적을 친구로 바꿉니다.

오늘은 성경에서 대표적인 열정의 사람으로 갈렙에 대해서 살펴보기를 원합니다.갈렙은 어떤 사람입니까?

첫 번째로 그는 하나님을 온전히 좇는 사람이었습니다. 갈렙은 10 명의 정탐꾼들이 부정적인 보고를 할 때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고 외쳤습니다. 그는 눈에 보이는 크고 견고한 성을 보지 않았고,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잡았습니다.

누가 가나안 땅을 차지합니까? 하나님을 열정적으로 좇는 사람입니다. 세상의 성공을 위한 열정은 죽는 순간 모두 사라지고 맙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자 하는 열정은 영원한 의미를 가집니다. 그래서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요일 2:17) 우리에게는 선택할 수 있는 많은 길이 있습니다. 재밌고 신나는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자칫 잘못하면 쓸데없는 일에 열정을 쏟으며 인생을 다 낭비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살전 5:8; 벧전 4:7) 믿음의 선배들처럼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 일에 열정을 가지고 투자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갈렙은 도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헤브론 산지는 험한 곳이라 아무도 그 땅을 치려고 하는 자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나이 85세가 된 갈렙은 그 산지가 높고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이 아낙자손으로 키가 크고 거대한 용사라 하더라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는 헤브론 산지를 자신에게 달라고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도전했습니다(수 14:12).

성경은 우리에게 “다스리고 정복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새해에는 갈렙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을 위해 무엇인가에 도전하십시오. 우리는 이 세상에 쉬기 위해서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죽는 그날까지 하나님을 위해서 선한 도전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도전은 어렵고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위한 이 도전이 매우 가까워서 우리 입과 마음에 있은즉 우리가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일들이라고 말씀합니다(신 30:11-14). 그러므로 지금부터 셀리더로 섬기시기 바랍니다. 또 식당봉사와 주차안내로 섬기시기 바랍니다. 복음을 위해 시간을 내시고 복음을 위해 재정을 내시고 복음을 위해 은사를 내어 놓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말씀이 약속하는 대로 이 땅에서 복을 받을 뿐만 아니라, 천국에서 영원히 빛나는 상급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이런 상급을 받게 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