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 절망을 쓰시는 하나님(요 4:46~54)

하나님은 삶에 닥친 고난조차도 낭비하지 않고 사용하십니다. 오늘 큰 고난 속에서 절망 중에 빠진 사람이 희망을 가지게 된 사건을 통해 어떻게 희망을 가질 수 있는지 살피려 합니다.

  첫 번째로 간절히 기도하는 자가 희망을 가집니다. 

  “예수께서 다시 갈릴리 가나에 이르시니 전에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곳이라 왕의 신하가 있어 그의 아들이 가버나움에서 병들었더니 그가 예수께서 유대로부터 갈릴리로 오셨다는 것을 듣고 가서 청하되 내려오셔서 내 아들의 병을 고쳐 주소서 하니 그가 거의 죽게 되었음이라” (요4:46-47) 

헤롯 왕의 신하중 한 사람이 예수님께서 가나에 오셨다는 말을 듣자 그 아들을 살리기 위해 단숨에 달려가 예수님 앞에 엎드려 내 아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살려 달라고 간청합니다. 그는 예수님 당시에 사회적으로 높은 관직에 있는 귀족으로 세상적으로 볼 때는 남부러울 것이 없는 자였습니다. 그런 그가 높은 관리라는 교만의 옷을 벗어 버리고 아들의 죽음 앞에 낮아질 대로 낮아져 30대 청년 예수앞에 엎드려 “내 아들을 고쳐 주소서”하며 간청하고 있었습니다.

겸손히 예수님 앞에 엎드리는 자에겐 희망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어떤 사람이 되느냐는 여러분의 기도가 결정을 해 줍니다. 기도하는 자는 아무리 큰 절망 속에 있어도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인생 최대의 비극은 구하지 않기 때문에 얻지 못하는 것입니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약4:2) 

 

 두 번째, 계속 믿음으로 사는 자가 희망을 가집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 (요4:48)

이 말은 왕의 신하를 포함한 예수님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너희들은 기적을 보아야만 믿는 자들” 이라며 예수님을 향한 진짜 믿음이 없는 것을 책망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기적을 일으키실 때는 언제나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왕의 신하는 예수님의 책망에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은 눈에 보이는 기적이 없어도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며 자기 집으로 와 달라고 매달렸습니다.

 ”신하가 이르되 주여 내 아이가 죽기 전에 내려오소서” (요4:49) 

예수님은 이 신하의 포기하지 않는 믿음을 보시고 죽어 가던 아들이 살아났다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만난 후 예수님께서 아들이 살아났다는 말에 예수님의 말씀을 100% 믿고 평안하게 집으로 내려가다가 종을 만났습니다. 종은 신하를 만나자 죽어가던 아들이 살아났다는 말을 전하였습니다.

  “내려가는 길에서 그 종들이 오다가 만나서 아이가 살아 있다 하거늘 그 낫기 시작한 때를 물은즉 어제 일곱 시에 열기가 떨어졌나이다 하는지라” (요4:51-52) 

예수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기적을 일으키시는 분이십니다. 2천년 전에 모든 질병을 치유하신 예수님은 오늘날에도 동일하게 시간을 초월하여 오늘 이곳에서 질병을 치유하십니다. 희망이 생기길 원하십니까? 말씀을 의심하지 말고 믿으십시오.누가 기도의 응답을 받습니까? 믿음으로 계속 기도하는 자입니다. 믿음은 우리의 한계를 초월합니다.

가나에서 가버나움에 있는 죽어가는 아들이 치유가 된 것은 두 번째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표적입니다. 예수님을 기적의 대상으로만 믿지 말고 나의 주인으로 모십시오. 예수님에 대해 듣기만 하지 말고 예수님을 직접 만나시기 바랍니다. 인생에 주인을 바꾸십시오.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나의 주인으로 모십시오. 그곳에 생명이 있고 천국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