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어떤 아버지에게 10 아들이 있었는데 전쟁으로 죽고 병으로 죽고 사고로 죽고 살아남은 아들이 한 명 뿐이라면 그 살아남아 있는 아들 한 명에게 쏟아붓는 사랑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하나님은 바벨론 포로로 끌려간 이스라엘 백성들이 70년 포로 생활로 많이 죽고 이제 얼마 살아남지 않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애절한 마음으로 내 말을 들으라고 외치십니다.

먼저 사 46장의 시대배경을 보겠습니다. 1.2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1)벨은 엎드러졌고 느보는 구부러졌도다 그들의 우상들은 짐승과 가축에게 실렸으니 너희가 떠메고 다니던 그것들이 피곤한 짐승의 무거운 짐이 되었도다 (2)그들은 구부러졌고 그들은 일제히 엎드러졌으므로 그 짐을 구하여 내지 못하고 자기들도 잡혀 갔느니라” (사46:1-2)

바벨론이 섬기는 신은 벨과 느보입니다.

벨은 바알이라는 말로 주라는 뜻이고 느보는 벨의 아들인데 이는 지혜의 신을 말합니다.

바벨론 사람들이 섬기는 벨우상과 느보우상은 페르시아 제국의 침공함으로 엎드려지고 무너져 짐승의 수례에 실려 나갔습니다.

바벨론이 그렇게 중요하게 여겼던 우상들은 쓰레기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상의 무너짐을 보여 주시고 이제 남은 자들에게 말씀하시기 시작합니다.

“(3)야곱의 집이여 이스라엘 집에 남은 모든 자여 내게 들을지어다 배에서 태어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업힌 너희여 (4)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 (사4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