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자매님이 목사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목사님, 저의 딸이 갑자기 불치의 병에 걸렸습니다. 저는 딸의 질병으로 너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성취욕에 사로잡혀 살았습니다.

남들보다 하루 먼저 일을 마쳐야 제대로 일하는 것 같아서 제 사업에만 몰두하였습니다.

물론 그 댓가로 사업에는 성공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얼마나 바쁘게 달려왔던지 내 영성은 모두 잃고 말았습니다.

어릴 때 엄마 손잡고 다녔던 교회를 등지고 살았던 것입니다.

나는 이미 하나님을 까마득히 잊고 살았습니다.

나는 내 딸의 질병 소식에 놀라 하나님 앞에 엎드렸습니다. 그러나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잊어버렸습니다.

여러분 혹시 여러분 중에도 이 자매님처럼 세상 욕심에 빠져 하나님을 잊고 사는 분은 계시지 않습니까?

오늘 말씀을 통해 세상과 벗된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주시는 더욱 큰 은혜를 누리시길 축원합니다.

오늘 우리가 볼 야고보서 4장은 세상 욕심에 빠져 사는 사람들을 경고하고 더욱 큰 은혜를 받는 것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