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버이 주일입니다. 우리 인생에 부모님은 너무나 소중한 분들입니다. 그런데 인간의 죄성으로 인해 부모에 대한 감사보다 불평이 더 많고 부모를 존경하지도 않습니다.

말세가 가까울수록 점점 더 부모를 향한 순종도 없고 존경도 없습니다.

우리는 매년 어버이 주일을 통해 부모에게 순종하고 존경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살펴보길 원합니다.

여러분 인간관계의 첫 시작이 바로 부모와의 관계입니다.

여러분 인생에 제일 중요한 관계인 부모와의 관계를 좋게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오늘 부모와의 관계를 잘못하여 인생을 망친 압살롬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압살롬은 다윗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압살롬이라는 이름의 뜻은 평화의 아버지입니다.

압살롬의 어머니는 그술왕의 딸 마아가 공주입니다. 그녀는 다윗이 헤브론에서 왕이 되었을 때 시집와서 압살롬과 다말을 낳았습니다.

압살롬은 다윗왕의 왕자로 태어났고 외모도 뛰어났습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금수저입니다.

“온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압살롬 같이 아름다움으로 크게 칭찬 받는 자가 없었으니 그는 발바닥부터 정수리까지 흠이 없음이라” (삼하14:25)

그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래서인지 그는 교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