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행전의 별명은 성령행전입니다.

사도행전에는 그만큼 성령의 놀라운 역사가 등장합니다.

오늘 우리가 보고자 하는 사도행전14장은 사도바울과 바나바가 성령의 보내심을 따라 인류 최초의 선교사로 파송을 받게 됩니다.

“(4)두 사람이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실루기아에 내려가 거기서 배 타고 구브로에 가서” (행13:4)

바나바와 바울은 수리아 안디옥 교회에 담임 목회자였습니다.

그런데 성령께서 그 두 사람을 선교사로 파송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그래서 그들은성령의 보내심에 순종하여1차 전도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들의 관심은 교회가 크게 부흥하는 것이나 유명해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최고의 관심은 성령님께 순종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성령의 사람이었습니다.

여러분 지금도 성령하나님은 성령의 사람들을 통해 세계 역사를 움직여 나가십니다.

여러분은 돈을 위해,쾌락을 위해,내 욕심을 위해 사는 자가 아니라 성령의 음성을 듣고 행동하는 자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그들이 처음 간 장소는 바나바의 고향인 구브로 섬이었습니다.

그 섬을 지나 버가에 도착하였고 버가를 지나 비시디아 안디옥에 도착하였습니다.바울 일행은 유대인들이 많이 모이는 회당에 가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였지만 또 반박하는 자들도 있었습니다.그들이 바울과 바나바를 쫓아내었습니다.그러나 그들은 기쁨이 넘쳤고 여전히 성령충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