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펄전 목사님의 글을 보면 목사님께서 어느 가난한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그 집에 심방을 갔습니다.

추위에 창문은 숭숭 뚫여 있고 집안에는 온기도 없이 비참하게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목사님은 예배를 드리고 벽에 붙은 개인 수표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수억이나 되는 돈이 그냥 벽에 붙어 있었습니다.

그 할머니는 한 자선가가 찾아와서 준 그 수표가 큰 돈인 줄을 모르고 그냥 벽에 메모지로 붙여 놓았던 것입니다.

그 할머니의 이야기가 바로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우리에게 어머어마한 능력이 말에 있는 것을 모르고 말은

그냥 의사소통에만 쓰는 줄 알고 함부로 말을 하고 아무렇게 말을 하여 비참한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 말에는 엄청난 능력이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실 때 다른 어떤 재료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말씀으로만 하셨습니다.

“(3)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창1:3)

하나님은 말씀으로 빛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해와 달과 별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동물과 식물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창조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에게도 말에는 창조력이 있고 힘이 있고 권세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동물들의 이름을 짓도록 하셨습니다.

아담은 이 땅에 사는 모든 동물들의 이름을 지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이 지은 동물들의 이름을 영원히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의 말에 권위를 부여하셨고 아담이 한 말을 인정하셨습니다.

사람의 말에는 힘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