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경외하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잠언 9장 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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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4 어떤 부모든지
어떤 부모든지
텍사스의 한 사내가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 가족을 버리고 캘리포니아로 떠났다.
30년 후 그는 무일푼으로 죽었는데 그의 유언은 자신을 고향 텍사스에 묻어 달라는 것이었다.
이 소식을 들은 자녀들은 분개했다.
“그 사람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어? 그가 아버지로,
어머니의 남편으로 우리에게 해준 것들이 뭐가 있어?
그 사람 때문에 우리가 얼마나 고생을 했는데 왜 그 시체에 수고와 돈을 들여야 한단 말이야.”
그러나 신앙심이 깊은 큰아들은 자기 트랙터와 농기계 등을
저당 잡혀가며 아버지의 시신을 거두었다.
장례를 치르고 난 후 큰아들은 동생들에게 말했다.
“성경에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쓰여 있을 뿐 ‘어떤 부모’라는 말은 없단다.”
가족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친밀한 공동체입니다.
구성원 중 한 명이 그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해서 하나님이 맺어주신 관계를 단절할 순 없습니다.
하나님은 부모의 잘못도 아시지만 그에 대한 자식의 잘못된 태도에 더 집중하십니다.
내가 부모에게 어떻게 행동하는지 하나님이 보고 계십니다.
내 미래는 내 노력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에 달려 있습니다.
매일 하나님의 눈 앞에서 살아야합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눈 앞에 사는 자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집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부모를 공경하며 사십시오.
생각지 않은 은혜가 부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