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9.13 인생의 밑바닥에서 만난 하나님
인생의 밑바닥에서 만난 하나님
찰스 콜슨이라는 이름을 기억하십니까?
그는 조지워싱턴 대학을 졸업하고 변호사로 일하다가 1969년에 닉슨의 특별보좌관으로 발탁되어
1973년 까지 닉슨 대통령 집무실 바로 옆방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닉슨을 대통령으로 만든 미국 최고의 권력자였습니다. 그
는 닉슨을 당선시키기 위해서는 할머니도 밟고 지나가겠다는 말을 한 사람이입니다.
그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위해서는 무엇이든지 행동하는 무서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세상 사람이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누리고 가졌습니다.
그러나 1974년 불법도청사건인 워터게이트 스캔들이 터지고 닉슨 대통령은 하야하고 1975년 찰스 콜슨도 감옥으로 갑니다.
그는 더 이상 붙들 수 있는 권력도 사라지고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린 날개없는 새가 되어 감옥의 차디찬 바닥에 던져졌습니다.
그에겐 사람들의 비난과 욕설이 퍼부어졌습니다. 모든 사람이 그를 떠났습니다.
그는 이제 살 소망이 끊어졌습니다. 살아 있지만 죽은 자나 마찬가지였습니다.
평소에 그를 위해 기도하던 크리스챤들이 감옥 안에 C.S. 루이스의 신앙서적과 성경을 넣어주었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성경과 책을 읽으며 예수님을 영접하고 무릎을 꿇어 예수님을 자신의 주인으로 고백을 합니다.
찰스 콜슨은 인생의 밑바닥에서 하나님을 만난 것입니다.
그는 감옥에서 나오며 <거듭남> <러빙 갓>이라는 불멸의 베스트셀러를 저술하고 감옥의 수인들을 전도하기 위한 선교회를 만들어 수많은 죄수들을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나중에 종교 노벨상인 템플톤 상을 수상하고 지금은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거룩한 영향을 끼치는 지도자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그는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린 인생의 밑바닥에 던져졌을 때 하나님께서 찾아 오셨습니다.
하나님은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시고 통회하는 자를 가까이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시51:17)
그가 하나님을 만나자 사라진 희망이 생겼습니다. 그는 살 소망이 생겼습니다.
그 하나님이 그의 새 희망의 근거, 새 인생의 근거가 되어 주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