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목사님이 강남에 있는 한 2천명 정도 모이는 교회에 부흥회 강사로 가서 모든 교인들에게 무명으로 기도제목을 적어 내어라고 말씀하였습니다.

그 다음날 기도제목을 받고 그 강사님과 그 교회 담임목사님이 깜짝 놀랐습니다.

교인들의 기도 제목에는 이혼을 눈 앞에 두고 있는 분, 사업이 망하기 직전에 있는 분, 암으로 고통 당하는 분, 자녀가 자살을 하려고 하는 분, 매일 우울증 약을 먹는 분, 매달 은행으로부터 빚 독촉을 당하는 분, 용서할 수 없는 사람으로 분노 속에 사는 분, 불면증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분…

아니 강남에 남부러울 것 없는 비싼 아파트에 좋은 차를 몰고 다니고 자녀들은 다 좋은 대학에 다니고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 같이 보였지만 실상을 너무나 큰 상처와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과거에 어떤 시대의 사람들보다 더 많은 고민과 아픔과 질병과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문제의 중심에는 마음이 있습니다.

마음 가는 곳에 삶도 따라간다고 말합니다.

마음이 병들면 모든 것이 다 병들게 되어 있습니다.

성경은 무엇보다도 마음을 지키라고 말씀합니다.

“(23)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4:23)

여러분 의사가 환자에게 잠을 잘 자야 됩니다. 라는 그 말 한마디에 그날로부터 불면증이 와서 10년이 넘게 고생하는 분이 있습니다.

마음을 빼앗기면 다 빼앗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 인생을 바로 살려면 무엇보다도 마음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

마음이 바뀌면 인생이 바뀌게 되어 있습니다.

마음과 생각은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마음이라는 밭에 생각이 들어 있습니다.

“(7)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잠23:7)

좋은 생각을 하는 자는 좋은 인생을 살고 나쁜 생각을 하는 자는 나쁜 인생을 살게 됩니다.

“인생은 그 사람이 매일 생각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랄프 왈도 에머슨

여러분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면 건강한 사람이 되고 여러분이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행복한 사람이 된다는 말입니다.

이런 말을 하면 아니 목사님 내가 불행하기 때문에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따질 분이 있을 것입니다. 아닙니다. 생각이 먼저입니다. 생각 따라 몸이 가고 생각 따라 환경이 따라옵니다.

그래서 생각을 지키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여러분 생각에는 크게 육신의 생각이 있고 하나님의 생각이 있습니다.